어제 예고대로 Z4 G4의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먼저 장터에서 구매한 PC4-2933Y 32GB 모듈 8개의 모습입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의 시스템 내부 모습입니다.
사실 저 메모리 팬....안 끼워도 되는데 완벽함을 위해 장착해 둔 겁니다.
빼도 구동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기존의 메모리 구성은 PC4-2666V 32GB 4개였습니다.
이것을 탈거하고 2933Y 32GB 8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역시 시스템의 부품이 바뀌면 친절히 얼럿 메시지를 띄우는 HP...
128GB에서 256GB로 메모리가 증설됐다는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내용...

막간을 이용해 새 보드를 개봉해봅니다.

이렇게 이번에 장터에서 같이 구입한 VROC 모듈을 새 보드에 먼저 장착해두었습니다.

다시 기존 시스템으로 돌아와서, 부품을 분해하는 중에 CPU 쿨러를 떼어내니...
역시 써멀패드라도 어쩔 수 없네요.
새로 넣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을 텐데 보기 안 좋게 굳어 있습니다...

CPU 쪽도 마찬가지...ㅠ

이윽고 CPU를 완전히 탈거한 모습입니다.
다행히 CPU 소켓 핀이 굽은 데나 부러진 데는 없었습니다.

탈거한 CPU를 새 보드에 장착합니다.
메모리도요. 아름다운 풀뱅으로다가....

그리고 VROC 레이드 설정을 위한 동일 모델의 NVMe SSD를 두 개 준비했습니다.
하나는 이제까지 사용하던 거고, 추가로 하나 더 똑같은 것을 구매했지요. ㅎ
일렬로 놔두고 보니 무슨 바퀴벌레 같군요. ㅋ

시스템 내부의 각종 케이블들을 탈거한 기존 보드는 미련없이 끄집어냅니다.

그리고 새 보드를 장착했습니다.
CPU에는 일단 굴러다니는 아틱 MX-6 써멀 구리스를 발라주었습니다.
써멀그리즐리 써멀 패드가 곧 오는 대로 이것은 바꿔줄 예정입니다.

CPU 쿨러도 다시 장착해주고요....

그리고 중요한 VROC 레이드를 위한 1번 MVMe SSD를 먼저 장착합니다.

이어서 2번 SSD도 장착해줍니다.

새로 케이블들 연결하고, 각종 핀 꽂고, 그래픽카드도 장착하고, 이로써 조립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이제 시스템을 한 번 켜볼까요? ㅎ

오매나~ 잘 켜지는 것 같네요!
그런데 좌상단의 저 문구는 뭘까요?
"System is booting in Manufacturing Program Mode" 라는데요...
끝에 뭔지 모를 숫자도 적혀 있고...아이 무서워라.....

일단 지금은 VROC으로 레이드 0(스트라이프)으로 묶은 NVMe SSD에 마이그레이션 까지는 해놓았지만, 부트 로더에 말썽이 생겨 부팅이 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레이드 볼륨 생성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