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질문] 대기전력상태에서의 커패시터 충전시간 20초 정도면 충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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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조립이나 점검 등을 한 후 220V 코드를 다시 꽂은 시점부터 대기전력상태에서 20초 정도 기다렸다가 전원을 켜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근거는 몇 년 전 뉴스 방영 내용인데 정확한 출처는 다시 찾아보려해도 못찾겠습니다.

대략, 내용이

"시동을 바로 거는 것 보다 반쯤 돌리고 20초 가량 기다렸다 시동을 거는 것이 차량 내부의 회로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게 시동 거는 사람 아무도 못봤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 안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질문) PC 파워서플라이의 대기전력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다시 220V 코드를 꽂은 경우 20초면 충분한 커패시터(420V) 충전 시간일까요?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cpu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the촌놈 08-03
일단 뉴스가 좀 엉터리.... 하하~~
20초 정도에 안정화 된다는 건 그만큼 부하변동성에 대한 충방전 속도가 느리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반대로 생각하면 좋은 전원회로가 아니란 소립니다. 돌입전류만 막을 뿐 대부분은 수십ms 그러니까 꼽자마자 충전이 끝납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인데 사실 자동차는 문을 여는 순간부터 중요 컨트롤러는 이미 on 상태입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12V가 항상 스탠바이이며 키의 물리적인 접촉만으로 시동을 거는 게 아니라 ECU가 조건을 판단해서 크랭크인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키를 돌리자마자 시동모터가 도는 게 아니라 약간의 지연이 발생하죠.
     
안형곤 08-04
정확하십니다~~
세상탈출 08-03
220v 전원선을 연결하신 후 20초 정도 기다렸다가 파워를 켜는 씨퀀스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이유는 PC PowerSupply는 기본적으로 Switch Mode Power Supply의 원리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위칭 파워 입니다.
즉, Power On Sequence가 정해져 있고, 이 Power On Sequence에 따라서 진행 되기 때문에 내부의 커패시터의 충전은 외부 전원을 넣고, 일정 시간 기다리는 것과는 크게 관련 없습니다. 물론 파워 써플라이가 정상이라는 가정입니다.

위의 시동을 거는... 이 부분은 자동차의 경우에 해당되며, 자동차의 전원을 넣고, 각종 센서들이 초기화 되고, 이니셜라이즈 된 이후에 시동을 걸어 달라는 말입니다.
즉 시동시에 스타팅 모터를 돌리기 위해서 많은 전류를 흘려야 하는데, 이 때, 그라운드 바운씽, 인러쉬 커런트 들로 인해서 각종 회로 및 센서류 들이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적당히 천천히 해라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적당히 천천히 하라는 의미는 센서가 모두 이니셜라이즈가 다 되면 자동차의 계기판의 램프가 깜빡거리지 않죠. 특정 몇개를 제외 하구요.
 이 부분도 사실 윗분 글 처럼 ECU가 달려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는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전원을 인가해야만 커패시터가 충전된다는 말씀이네요.
앞으론 기다리지않고 켜도 되겠습니다.
DeepSky 08-03
본문에 적으신
"시동을 바로 거는 것 보다 반쯤 돌리고 20초 가량 기다렸다 시동을 거는 것이 차량 내부의 회로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관련해선, 추운 겨울 디젤 자동차 한정해서 유사한 절차가 있습니다.

디젤 자동차는 착화온도가 높아야 하는데, 엔진이 너무 차가우면 착화가 잘 안됩니다.
힛팅 코일 ( 계기판에 돼지꼬리 처럼 생긴 모양이 있습니다. ) 을 이용해서 엔진을 덥힌 다음, 시동을 걸어야 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이 힛팅 코일을 동작시키기 위해 시동을 반 쯤 돌리고 ( ACC ) 힛팅 코일로 어느 정도 덮혀진 다음에 시동 ( Start ) 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혹 ACC / Start 를 몇 번 해도 시동이 안걸리면, 배터리가 방전됩니다. ( 이걸 겨울에 몇 번씩 겪어봤.... )

근데 전자제품의 캐패시티는 잘 모르겠습니다. 평상시에도 멀티탭 이용해서 PC / 모니터 등을 다 끄고, 사용할 때만 멀티탭 켜고 / PC 바로 켜고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렸습니다.

저는 멀티탭을 PC / 모니터를 종료후 마다 OFF하고 사용시에만 ON하는 습관은 없앴습니다.
처음에 PC살 때 받은 멀티탭을 사용시 마다 ON/OFF를 반복했는데, 어느 날 평소대로 멀티탭 스위치르 누르자마자 멀티탭 붉은 LED스위치가 퍽하는 소리와 함께 고장났습니다. 그 멀티탭 몇 개월만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뭔가 의문입니다.

예전에 통신사 구형모뎀에서 열을 받을 때마다 작동이 멈추길래 안쓸 때마다 그 부분만 끄곤 했습니다.
          
죠슈아 08-03
PC살 때 받은 멀티탭이 저가 제품으로 왼쪽 바다 건너온 것인 듯 ~~~
     
안형곤 08-04
디젤은 압축착화형식을 취하는데, 공기를 압축하고 압축한 공기가 열 받을때 연료를 분사하는데, 실린더블록이 차가우면 열을 뺏아서 시동성이 나빠지거든요.

그때, 예열플러그라는 부품이 예열을 합니다.

예열플러그 하고, 스타트모터가 엄청나게 전기를 뺏아먹습니다.
지금껏 제가 크게 의미없는 습관을 들였네요..

그렇다면 정전 후 발전소에서 전력 복구완료된 이후 발전소 전력품질 안정화를 위해 사용자측에서 20초 쯤 기다린다는 의견은 어떠신지요?
돌입전류만 막으면 되니까 이것도 큰 의미는 없을까요?
     
박문형 08-03
1년에 정전 몇 번이나 되셨는지요??

1년에 집에서 사용하는 장비 (전기기기) 가 문제가 될 정도로 전압이 크게 출렁거린 적은 몇 번이나 있으신지요??

아마도 거의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전기 품질은 세계 1위급이라 전력 품질 안정은 아주 잘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해줄 것은 확실한 접지와 정전 방지를 위한 UPS 정도일까요??

일반적으로 UPS 필요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발전소측에서 보내는 전력품질은 안정적이고 결국, 건물 내 전기공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의석 08-04
발전소에서 집까지 오는 동안 변전소와 변압기, 전기줄등을 거치면서 이들이 커패시터의 효과를 내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대기시간은 별 의미 없을듯 합니다.
무아 08-03
"PSU power on standby time" 라는 검색으로 구글링 해보니 아래링크와 같은 내용도 있네요.
https://www.emea.lambda.tdk.com/ru/KB/How-to-differentiate-between-power-supply-standby-voltage-and-offload-power-draw.pdf
PSU 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초 단위로 넘어가진 않을 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종합해보면
'정상 PC파워서플라이는 대기전력상태에서는 커패시터가 충전되지 않고,
전원을 인가하는 시점부터 커패시터가 충전되는데 보통 1초도 안걸립니다.'
     
the촌놈 08-03
아뇨.
전원케이블만 꼽아놔도 입력 커패시터는 충전됩니다. 거기다 요즘 PC는 대기상태라도 5V를 사용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미 파워는 동작중인겁니다.
그것마저 싫다면 스위치를 통해서 전원을 완전 차단해야 하는데.... 그건 또 다른 이유 때문에 추천하진 않죠.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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