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피아로 파일서버를 돌릴 까 생각중이었습니다.
간단한 FTP정도로 예상 중이고, 사용인원은 10에서 많아야 20 명 내외 정도로 예상 중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좀더 늘어날수도 있을 듯 싶네요.정확한 일일 트래픽은 아직 예상할 수 없네요.)
그런데 아는 분께서 말씀하시길...
업로드 트래픽이 많으면 KT쪽에서 태클 들어올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 제 쪽의 업로드 트래픽 = 사람들이 다운받는 트래픽>
사건이 심각하게 흘러가면 해약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예전에 알던 분들이 이렇게 자기 컴터를 파일서버로 쓰신다고 하는 걸 들었기에
그냥 저도 한번 해볼까? 해서 생각한 것인데...
저런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조금 곤란하겠네요.
무엇보다 제가 한국에 있다면 같이 싸우면 되니 별 문제가 없지만,
제가 안타깝게도 해외에 거주중입니다.
고로, 만약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처리해야할 쪽이 부모님 혹은 동생인지라...일 처리가 복잡해지죠.
그래도 일단 돈이 적게 드니 그쪽으로 하려고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엔토피아로 서버 개설이 위험하다고 말씀하신
그 분께서 가르쳐주신 다른 방법인 \"IDC 이용\"도 일단 고려를 해보기로 하고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좀 저가로 돌아가는 곳들....도 찾아보니 있긴 하더군요.
속도가 대부분 3Mbps정도더군요. 그 정도 이상은 본인 자금 상 무리기도 하고요.(저는 학생이라서요)
3Mbps라면, 동시접속자가 10명이라면 저 속도의 1/10으로 10명에 각각 분할되어 속도가 나오는건가요?
아니면 어느 정도 인원의 동시접속까지는 3Mbps의 속도가 유지되는 건가요?
저는 전자라고 생각을 하는데, 문득 아닐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전자라면 태클을 받든 말든 그냥 엔토피아에 연결해서 쓸 것입니다.
(0.3Mbps로는 FTP는 불가능이니까요 -_-)
이 모든 작업은 이번 겨울, 제가 한국에 갔을때 해놓고 올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여태까지 고민한 내용이고, 제가 다시 읽어보니 글이 두서가 없었네요.
질문을 정리하겠습니다.
1. 엔토피아로 , 저정도 인원으로 FTP를 돌릴 경우, 회선을 제한당하거나 해약당할 가능성이 높습니까?
2. IDC의 서비스에서의 \"속도 XMbps\" 란 어떤 식으로 속도가 나오는 것인가요? 10명 동접이라면
XMbps가 1/10으로 나뉘어 10명한테 가는 건가요?
아니면 일정 인원의 동접까지는 XMbps가 나오는 것인가요?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_ _)
덧: 근데 엔토피아에서 저런 문제가 일어난다면, P2P하는 사람들,
전부 태클 들어와야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