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K가을이 오니, 슬슬 편의점 난방을 고민할 때가 營윱求
근무자들은 어떤 시설을 해달라는 말은 없고, 추우면 살포시 히터만 풀가동 하기에
미리 준비를 슬슬 해야 할 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1. POS기 뒤의 계산대의 바닦면이 아주 춥니다.
바닦 단열을 안했는데, 지하층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엄청나요. -.-...
난방 단열재를를 깔아봤는데 그래도 많이 추웠습니다.
(금년도 계획)
밑에 0.5-1cm 두께의 단열 시트를 깔고, 그 위에 1인용 전기장판을 놓습니다.
온돌패널 설치를 고민했는데 가격은 무난한데, 설치가 미러 아프더라구요.
바닦의 냉기차단 + 온기유지를 위한 방법입니다.
전기장판 위에 단열재를 놓기도 그렇고. 얇은 두께의 단열재를 덮어두려고 합니다.
어떨까요?
2. 매장도 아주 춥니다. 매장의 반이 냉장고로 둘러 쌓여 있어서 진짜로 춥습니다.
산업용 온풍기를 1대 돌려주고 난방대신 제습이나 송풍을 돌려주려고 합니다.
어떨까요? 소음도는 꽤 되겠지만, 손님들이 많은 시간대만 꺼두면 될거 같아서요.
http://www.enuri.com/p/9071264
- to be continue -
따뜻한 공기를 위에서 아래로.
계산대 안쪽에 에어커튼 개념으로 따뜻한 공기가 덜 나가게 잡아주는 것은 어떨까요?
난방기를 틀어 주면 계산대 안쪽은 따뜻해 질 것 같습니다.
겨울에 사무실에서 야근할 때, 자리 주변을 3단서랍 같은 것으로 빙둘러 막고 미니 온풍기를 틀어 주면 따뜻합니다.
소음이 어마어마할거에요..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도 직원이 시끄러워서 잘 안 틀지도..
그리고 전기장판은 비추합니다.
신발을 신고 있을 것을 가정하에 그 위에 단열재를 덮으면 열기가 올라오지 않는 것도 당연하거며 과열의 우려도 있습니다. 온골이류의 열반사 단열재를 깔고 전기온돌 판넬을 설치후 장판이나 데코타일로 위장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가 설치 가능할까요?
한쪽면은 접착제가 붙어 있어 보양필름 뜯어내고 바로 원하는 곳에 붙이면 됩니다.
벌써 춥네요. -.-...
온돌이는 설치 해보겠습니다.
열반사 단열재군의 제품 이름입니다.
온돌이, 따스미, 테크론 등 같은 제품류입니다...
그냥 온돌판넬 하나 던져놓으시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카운터 밑에 전기온풍기 2KW 짜리로 하나 설치하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카운터가 문제 아니라... 매장이 너무 추워서요. -.-...
판넬 그대로는 외관상 좋지 않으니 최소한 위에 장판이나 데코타일은 덮어주셔야 하구요...
바닥-보온재(불/난연성)-온돌판넬-마감재 순으로 마시면 됩니다.
하지만..온돌판넬에 직접 앉아있는게 아니니 큰 의미 없을 것 같구요, 오프라인님 말씀대로 주위를 둘러싼 다음 온풍기를 틀어서 그 영역만 따뜻하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둘러싼다고 해서 천장까지 막으시라는 의미가 아니라, 최소한 지면에서 7~80Cm (일반적인 카운터 높이)만 바람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도록 만들면 충분합니다.
오픈형 냉장고가 있는데, 매장이 춥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죠...
우리가 알고 있는 온돌은 축열이 되어 열원 공급을 중단해도 열이 남아 있지만 전기온돌 판넬은 열원 즉 전기를 차단하면 바로 식습니다...
잘못(?)하면 게속 켜놔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연속 가동을 하면 화재 위험 있구요
전기 온돌 판넬이 전기장판보다는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