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이상한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_^);;
노트북 키보드의 몇 몇 특정 키가 (왼쪽 화살표, 페이지 업 & 다운 등) 계속해서 눌러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마 오래 사용해서 노후화 때문에 그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사정상 USB 키보드를 붙여서 계속 사용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USB 키보드를 붙여도 기존의 노트북 키보드 입력도 같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다른 장치들은 '장치 관리자'에서 사용 안함을 선택할 수 있는데 키보드는 기본 사양이라서
사용 안함을 선택할 수 없나보더군요.
키 맵핑을 없애서 아무리 입력 받아도 못하게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변환 전, 후를 확실히 입력해줘야해서 없는 키를 선택할 수도 없고
레지스트리를 건드려 보려고 했습니다만 없는 키(Blank) 값을 몰라서 수정도 힘듦니다.
물리적으로 선을 빼버리면 된다는 것은 알지만 그 방법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놓고 싶네요... ^_^);;
해결책 알고 있으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접점 문젠가 해서 키보드 뜯어내고 키보드 밑에 있는 맴브레인 특유의
고무들을 땡겨서 공기 좀 통하게 했더니 잘 되내요~ ㅎㅎ
딱.. 키보드만 먹통이 되었죠. 물론 외부 USB 키보드 연결해서 해결했구요. 해결을 안하고 그대로 두면 딱 님이 원하시는 대로 본체 키보드는 먹통이 되고 외부 USB 키보드로만 사용을 하는 상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노트북 종류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경우엔 씽크패드였구요, 내장 키보드는 PS/2 장치로 잡히는데, 외장 USB 키보드 드라이버 종류 바꾼다고 하다 실수로 내장 키보드 드라이버를 USB 드라이버로 지정해 버렸거든요.. ^^;; 그랬더니 완전히 먹통이 되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