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KVM을 구입하려고 보니까 궁금한게 생겼는데,
usb 기기의 경우 탈착 할 때마다 윈도우가 알아채고 알려주게 되죠. 소리를 켜놨으면 소리로라던가...
키보드/마우스가 usb라 요번에 usb KVM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저번에 usb KVM 동작하는거 보니까 화면 전환을 할 때마다 그 usb 탈착음이 계속 나더라구요.
이게 물리적으로 뺐다 꼈다 하는건 아니지만, 소리가 난다는건 뭔가 전기신호가 계속 끊어졌다 연결됐다 한다는 얘기같은데, 그럼 전환을 자주하면 보드 usb 포트나 d-sub(내장 그래픽)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까요?
상대적이긴 하지만 키보드/마우스나 KVM이 망가지는거면 몰라도, 아무래도 pc쪽에 이상이 생기면 골치아파지니... 좀 궁금하네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단 USB 탈착음이 아닌 KVM 자체에서 전환할때 미세하게 삑 하는 소리가 나긴 합니다.
파일서버랑 공용 PC 도 USB KVM 인데 탈착음 없습니다.
OS는 각각 XP+XP64 와 7+7 입니다.
Aten 제품 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939204
제가 본건 aten건 아니고 어디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확실히 usb 탈착음이 계속 나길래 저도 이상하다 싶었거든요.
그럼 그냥 사봐야 겠습니다. 같은 aten이면 비슷하다고 봐도 되겠죠.
감사합니다.
어떤 모델인지 몰라도 수동 선택기처럼 연결 자체를 바꿔주는 것이라면 상당히 무식한 방식의 KVM이네요
그냥 뭉뚱그려서 KVM 이라고 하긴 했지만...
저도 어디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보기에도 진짜로 무식하게 생겼었거든요.
본문에 말씀하신대로 우려가 되는 방식과 김선규님 말씀하시는 방식.
OS 측면에서 구분이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PC 두대라 가정하고...
전자: KVM이 연결된 상태에서 두 PC 중 하나만 콘솔 장치가 인식된 상태, 전환을 하면 이전 PC에서 장치가 사라지고 다음 PC에 장치가 인식.
후자: KVM이 연결된 상태에서 두 PC 모두 콘솔 장치가 인식된 상태, 전환을 하면 이전 PC에서 장치가 사라지지 않고 입/출력만 안되고 다음 PC에 입출력이 가능.
전자라면 허름하게 만든 것이면 수명이나 장치에 악영향을 생각할 수도 있긴 하겠는데, 잘 만든 제품이라 전압이나 전류가 안정적이면 뭐 큰 문제는 안생길테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모니터는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종의 모니터를 여러대 쓸 때 KVM에 붙인 모니터가 2번 정도 빨리 가버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일단 pc만 이상이 없다면야 뭐... 만족합니다.
모니터야 뭐...;; ...까지는 아니지만...
암튼 말씀하신 부분도 일단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