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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경 써 주신 스팸과 사과 잘 먹겠습니다.

오늘(토) 등유 무분으로 드리데이 님을 주유소에서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누고 가시는 모습 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차로 같이 오신 아버님께 인사드리고 가지고 오신 등유통들에 가득 넣어 달라고 

직원분에게 말하고 드리데이님과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등유통들을 차에 

다 옮기셨네요. 대화에 정신 팔려 아버님께 강제 운동(?)시켜드려 죄송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같이 옮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진1]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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