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유
아무런 소식도 없기에 잊고 지냈던 차이슨이 오늘 도착했네요..
금액은 95,000원 들어갔구요...
밑져야 본전이다 샘치고 C17 을 구매했습니다. 블로그들 찾아보니 C17이 가장 흡입력이 강하다는 유언비어를 믿어보고.. 어차피 이리찍히나 저리찍히나 발등 찍히긴 마찬가지려니 하고 질렀지요..
차 청소용 내지 현장 청소용으로 써도 되니까..
집에 있는 다이슨은 그냥 쓰면 되고 혹시 브러쉬가 호환되면 좋은거고.. 꺼내 보니 너무 기대가 컸나봅니다...
충전 중인데 테스트 해보니 흡입력이 그닥인듯 합니다..
완충해보고 다시 더 돌려봐야 할 듯 합니다..
조카의 딸 출산으로 할배 되었어요..
그냥 핸디 청소기보단 잘 빨아들이긴 합니다.
생각보다 모임통에 모인 먼지양이 상당합니다. 워낙 먼지가 많은 동네라 솜틀 정도인데 몇 바퀴 안돌렸는데 꽤 먼지가 보입니다...
일단 완충해 보고 며칠 돌려보면 확인이 되겠지요...
그 다음에 결과 올리겠습니다.
그래도 저 가격에 벽걸이 붙임판까지 다 있습니다.
다이슨이 갖고 있는건 모두 비스므리하게 해 놨어요...
머리카락 수준 먼지만 잘 빨아드리면 95%는 다 빨아들이는거같습니다..
눈에 띄고 무거운 큰 덩어리들은 어쩌다 보이면 그냥 손으로 주으면 그만이더라구요
왠지 차가 깨끗해진 느낌.. 다만 그건 저만의 생각인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