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리7RJ-45 케이블로 10G랜 사용중인데 (10GBASE-T)
send는 멀쩡한데 receive가 600Mbps가 나왔습니다.
1G 보다 속도가 안나와서 당황스러웠는데 구글링하면서 OS 내에서 가능한건 다 해봤는데도
속도가 안 고쳐저서 혹시 케이블 문제인가 하고 케이블을 바꿨더니 바로 해결되네요 ...
케이블은 CAT7 사용중이었는데 다른 브랜드 CAT7로 바꾸니까 정상 속도 나왔습니다. 거를 브랜드가 하나 생겼네요 ㅋㅋ
(참고로 불량 케이블은 1G에서 full로 나오고 랜테스터로도 정상이었습니다. 차폐의 문제였을까요...?)
1G만 해도 랜툴로 눈가리고 찝어도 잘 된거같은데.. 10G는 아닌가봅니다.
다만 기존의 UTP랑 호환성이 없어서 연결할 장비 다 광NIC 달아야하고, 스위치가 좀 비싸게 먹히고 (10기가 이상이면 UTP보단 싸지만, 저속일땐 비쌈), POE를 쓸 수 없어요 (이외에 광융착장비 비싸서 개인이 자작하는게 거의 무리)
저도 다이렉트로 연결해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좀 비싸긴하지만 6가 불안하면 7이상으로 가시는것도 방법입니다 (1~2단계 상위 케이블 쓰면 저런 문제 회피됨)
- 정상적인 (최소한의) 케이블 품질이라 가정시 10G 의 경우 CAT6A 100m , CAT6 혹은 CAT5e 의 경우 50m 정도 까지는 ( 경험상 30m 정도까지는 문제 없이 ) link 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링크가 가능하다라는 것이지 전송의 무결성 혹은/에러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링크 구간에는 에러가 발생하며 이를 실시간 계속 정정하며 복구 불능인 경우 BER 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bad packet 이 발생하고 이는 packet loss 로 이어지며 전체적인 링크 파트너 사이의 전송 성능 하락을 유발합니다.
- 커넥터 까지 찍어서 시중에 판매되는 케이블 의 경우 시험 성적서 까지 버젓이 주는 제품도 있습니다만 의외로 저질의 케이블이 상당합니다. 잘거르셔야 합니다. 커넥터 의 컨택이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도 다반사 입니다.
- 품질이 어느정도 인정되는 케이블 과 커넥터 ( 가령 ,L* 케이블 ,A** 커넥터 )를 직접 찍어 사용하는게 제일 깔끔 하겠습니다만 짧은거리 혹은 몇가닥 사용하려 tool 과 자재를 갖추려면 어려움이 있겠죠. 이 경우는 케이블 을 검색해보면 어느 회사 케이블을 사용하는 제품 이라고 명시한 제품들이 있으니 케이블 선택시 도움이 될것입니다.
- 흔히 이야기하는 랜테스터는 케이블 커넥션의 길이, 단선(오픈),쇼트, pair 끼리 swap 등 체크해볼수 있는 ( 말그대로 1 아니면 0 으로만 판단할수 있는) 라고 보시면 됩니다. 케이블의 품질까지 측정하지는 못합니다. ( 케이블링 품질 측정 장비중 거의 표준이라 할수 있는 F**** 사 장비가 2만불 정도 합니다)
더구나 여기 올라온 글을 보면 cat7이 cat5 보다 전송속도가 안나온단 내용이 단선은 아니고 잡음의 증가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혹시 연관이 있지 않을 가, 해서 무식한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