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가 HDD 2개 밖에 장착이 안되서 요즘에 새로나온 N1으로 갈아타기 해보았습니다.

기본적인 내용과 이쁜사진은 다른분이 퀘이사존에서 잘 리뷰해놓았으니 가서 한번 보세요

https://quasarzone.com/bbs/qc_qsz/views/1174091

조립하면서 느끼는 좋은점은..

1. 우선 크기에비해 생각보다 엄청 무겁습니다. 알루미늄이라는데 케이스 자체가 두껍고 하단에 두꺼운 고무판이 달려있어서 그런듯합니다.

   나스케이스 특성상 하드가 여러개 달리니 진동을 잡아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신경쓴것같습니다.

2. 조립이 정말 간편합니다. 여기저기 나사 풀것도 없이 뒤에 손나사 1개 풀면 해제가 완료됩니다.

  겉면과 속면이 분리될때 안쪽이 겉면 바닦의 고무에 맡물려서 들어갑니다.(조금이라도 진동을 더 흡수하려고 그러는듯합니다.)

3. 내부 구성상 SFX 파워를 설치하면 파워 바로 앞부분에 공간이 좀 있어 남는 케이블을 말아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케이스들은 파워에서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을 두기가 애매한데 공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4.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는데 외부에 LED가 없습니다. 

   나스 특성상 저녁에는 LED가 불편할 수 있는데 보드에 붙어있는 LED가 옆면 매시망으로 살짝 비칠뿐 외부 LED가 없습니다.

조립하면서 아쉬운점은

1. 앞쪽 SATA 패널이 옆방향으로 누워있어서 케이블을 꽂은 후 보드쪽으로 올때 한번 꺽이는 느낌이 듭니다.

2. SATA패널 위쪽과 아래쪽 번호매치가 안되어있습니다.

   위쪽은 SATA0 부터 시작하고 아래쪽은 SATA1부터 인쇄되어있습ㅈ니다.

3. SATA패널에 전면 14mm 팬 4핀소켓이 있는데 여기에 전면팬을 연결하면 너무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케이블 길이가 짧아서 보드에 직접 꽂으려면 연장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저는 기존 녹투아 저항달린케이블 연장해서 해결함)

우선 하루정도 사용해본 느낌입니다. 사용해보면서 차차 장점과 단점이 발견되면 첨가하겠습니다.

지금 국내 최저가로 하이마트에서 영끌하면 15만원정도에 파는것 같은데.. 저는 케이스에 돈을 별로 안들이는 성향이라 비싼듯하지만

나는 자작나스로 오래 갈거다 하시는분은 꼭 사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