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유개조해서 쓰는 사람입니다..
밑에 올리신글보구서
와이어트릭으로 오버할려구 ocinside 들어가서 나온데로 와이어트릭을 했습니다..
전 이상하게 연결한전선이 계속 한곳이 녹아서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그떈 하드케이블 잘라서 계속 연결했었는데. 자꾸 녹더군요. 한 세번했나..
마침 집에 회로연결할때 쓰는 0.4mm 짜리 전선이 있어서 피복을 벗겨서 사용해보자...생각하고 그걸 벗겨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전선은 두꺼워서 한 구멍에 전선 두가닥을 꽃아야돼는곳엔 안들어가더군요... 그래서 두개를 끼워야하는곳엔 0.4미리전선과 하드케이블을 나눠서 끼웠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텀니다.
하드케이블을 연결해서 쓸떄는 그냥 전선만 녹아서 끊어졌는데..
0.4미리케이블을 쓰니깐... 안녹고 그냥 개기더군요...컴터가 계속 먹통이어서 전원을 끄고 확인해보니... 그 자꾸끊어지던구멍이 시커먹게버리고 소켓에 cpu핀이 박혀있더라구요. 과도한 열때문에 cpu에서 핀이 떨어져버린것 같았습니다.. 아님 와이어 두개 박혔던 구멍이 핀이 들어가고 나서 너무 빡빡해서 cpu를 뽑을떄 핀이 뽑혔거나
확인해보니
cpu 핀이 기판에서 부터 뿌리부터 뽑히는 사태가 발생해서 ... 제잘못이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a/s센타 찾아갔져... 핀이 뽑힌씨피유는 교환불가라고 하데요... 어찌나 눈앞이 캄캄하던지.. 다른분들이 하신것처럼 열쇠고리로나 쓸까... 하다가..
용산에 어디 핀부러진거 붙여준다하는곳이 있다는말이 생각나더군요.
마침 중고 씨피유 판매 하는데 들어가보니... 핀 부러진거 해주냐고 물어보니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cpu를 살펴보더니.. 이건 뿌리채 뽑힌거라 수리가 불가능하다구 하더군요..
핀만 중간에서 똑 부러진거면 납땜해서 수리가 가능하다구하네여..
정말 막막하더군요 구입한지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cpu 날려먹고... 아구 돈 아까워라..
그래서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컨덕티브펜으로 어떻게 해보면 될거같다구 생각이 들더라구요.
cpu와 핀과의 연결구조를 잘살펴보면.,.. 기판에서 4개의 접점포인트가 나와 한개의 핀으로 전기가 흐른다는걸알아냈습니다..... 고로 4개를 컨덕티브 펜으로 핀하고 전기가 통해게 연결을 하면 됨니다... 무척이나 세심한 작업이었져.... 다른핀하고 도전이 돼지않게 이쑤시게로 딱아주는 작업을 하구.. 몇번의 실패를 거듭한끝에...핀배열과 어느정도 제대로 된위치에 고정을하게돼었습니다.
그런데 컨덕티브 펜만으로 연결하면 액체가 굳더라도 강도가 약해서 핀이 제대로 서있질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순간접착제 이었습니다. 전 록타이트꺼 짜서 쓰는 순간접착제 를 썻는데, 순간접착제는 전기가 통하지는 안더라구요...
말린다음에 튼튼한지 확인해보니 어느정도 튼튼하더군요,.
문제는 소켓에 고정하고 나서도 이것이 안빠지는냐였죠... cpu장착수 소켓을 잠갔습니다..
다시 푸르고 cpu를 뺴보니 핀이 멀쩡히 붙어있더군요.... 이제 제대로 쿨러를 붙이고 돌려봤습니다...헉 athlon mp 1800하고 딱 뜨네여....
어찌나 마음고생이 심했던지... 돈도 굳고... 기분도 무지 좋습니다...
배수 높이 줄려고 생각 하고 있는데.. 도저히 쫄아서 용기가 안나네요....mp 1800 듀얼로 지금쓰고 있네요.,... 좀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을 알아내면 도전해볼생각입니다..
와이어트릭 넘 위험한거 같아요... 야매 허접 cpu 재생기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10:39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