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Chassis 하면 항상 생각나는것이 누런 박스만 생각이 난다.
뭐 그도 그럴것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이다보니 사실 박스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안해왔던게 사실이다.
근데 뭐랄까? 케이스의 크기가 작으면 나름대로 예쁜 디자인틱한 모습으로 패키지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게 본 박스의 외형이다.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면 괜찮은 아이템일 듯.

미니티워의 높이가 두께가 55mm 정도 이니깐 슬림한 편이다.
박스개봉후 에어캡으로 겹겹이 둘러싸여있는 미니타워와 어댑터, 전원코드 등을 볼수 있다.
미니타워의 색이 블랙이다보니 좀 묵직한 감이 드는데 실제로는 가볍다. 왜나하면 재질이 Al 이니까...



낮익은 로고가 보인다, 2CPU 로고를 케이스에 실크스크린방식으로 인쇄. 시간이 지나면
괜찮은 아이템이 될까? ^^

역시 2CPU의 로고는 사자의 "눈" 이 포인트다.

미니타워의 상단에는 air flow를 위한 팬이 설치되어있다.  항상 서버, 웍스테이션에서만
관심을 가졌던 분들은 아마도 저 정도의 팬 이라면 10K rpm 이상의 pair 팬들만 보신 분들이 대 다수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저 정도의 팬 크기만 봐도 굉음에 경기를 일으키는 분들이 2CPU에는 적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 구동해 본 결과  그렇게 시끄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뭐랄까 풍속이 약해서인지
시끄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후면에는 기성보드의 IO쉴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개인적으로 air벤트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쉴드 장착을 하지않고 사용하는것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먼지의 유입이나 기타 안정성들을 고려한다면 쉴드의 장착을 강력히 권한다.


작은 팬이 아기자기해 보인다.

미니레터의 표면은 알루미늄 헤어라인 가공으로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어떻게 질감 표현이 잘 되었는지????


2CPU의 로고는 사자의 눈 이 포인트, 마치 화룡점정 처럼  사자가 달려들듯한 기세(?)



LF1 과 같이 히트싱크의 높이가 상당한 제품은 사실 미니레터의 장착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번들쿨러와 함께라면 순정쿨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솔루션이 된다.
Al 히트싱크 대신에 세라믹 히트싱크가 포함되어있다. 성능도 훌륭하다.

마치 Blade 같은 느낌이 든다.


쿨러 고정을 위한 메탈클립.
장력이 쎄더군요 ^^

60W 어댑터, DG45FC 같은 보드를 쓰기에는 좀 약한감이 있지만
LV1, 2 , LF1, 2 를 쓰기엔 충분한 용량이다.


전원코드 역시 입력부가 90도 꺽여있는 제품을 공급하여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미니레터를 꾸밀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보인다.


내부를 살펴보면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이 DC 2 DC parts 이다. 60W 어댑터를 통하여 전력을 공급받은 뒤
DC 2 DC 모듈을 이용해서 보드 및 주변기기에 전력을 공급한다.
워낙 내부가 덴스티 하다보니 보드, 주변기기 설치후에는 선정리에 좀 고민을 많이 해야할듯 싶다.

2.5" 노트북 HDD를 설치할 수 있다.

통 알루미늄을 가공, 접시머리 나사로 상판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