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원래 신청은 Tyan S2466N-4M AMD MP 듀얼 보드에 테스트 할려고 신청했었습니다.
그런데 고정용 4홀이 없는 관계로 삽질을 할뻔했습니다만..
다행이 세컨 컴퓨터가 장착 가능한 관계로 아쉽게 되었네요.
클립으로 고정할 수 없는 형태라 고정이 불가능하죠.
일단 팔로미노 코어라 발열이 상당하죠.
목차
1. 사양
2. 조립전 제품비교 및 구성품들
3. 장착할 컴퓨터와 조립
4. 온도 측정
5. 맺음말
1. 사양
CPU : Athlon XP 1800+ (Palomino core) 1.69V
RAM : Geil PC 2700 512M
M/B : Asus A7V333
HDD : WD 800JB 80G, Fusitsu MPG3307AT 30G
ODD : 4Kus 5S40
VGA : Elsa 525 DVI
LAN : 3COM905B 10/100M
Case : AS9000
Power : Micronic 420W
Monitor : 15\" Trintron
Water pump : 정체불명의 4W급 수중 펌프
Raidator/FAN : 120mm / 120mm SUNON fan 4200rpm 12v, 3.8W
Water Tank : 1.5L 급 아크릴 수통
Camera : Minolta Dimage 7i, Nikon Coolfix 2500
(1600x1200, normal)
Temp meter : Teston 018
FAN : 80mm x 3EA
비교 대상 쿨러 : 탱크전자 TC4200 (4600rpm급 팬만 교체)
Test 조건
상온 24도, 윈도우 2000 pro service pack 3, Asus prob V2.21.03
2. 조립전 제품 비교 및 구성품들
박스 포장 상탭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근래에 판매되는 잘만 제품 대부분이 이런 포장으로 되어 있지요.
박스를 뜯은 후에 구성품입니다.
워터 블럭에 사용되는 휘팅입니다. 금속제죠.
워터 블럭과 휘팅이 장착된상태입니다.
워터 블럭과 고정장치 사이에는 스티로폼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AMD에 사용될 부품들입니다.
절연지, 4홀 고정도구, 워터 블럭, 고정 나사들입니다.
그런데 보시다 시피 표면에 상당한 스크래치를 보실수 있습니다.
모니터 닦는것으로 닦았지만 그래도 깊은 자국은 어쩔수 없더군요.
래핑하기에는 너무 애매한 상황이라 그냥 장착하였습니다.
(구)탱크전자(현 에버쿨)의 자작 쿨러인 TC4200 입니다.
처음 사용되던 팬은 덜덜거려서 한번 교체한 제품입니다.
3T에 60mm 제품이죠.
빌려온 수통, 워터 펌프, 우레탄 호스, 휘팅, 120mm sunon 팬등등..
3. 장착할 컴퓨터와 조립
요놈이 장착할 컴퓨텁니다.
회사 후배들 쓰라고 세컨컴으로 만든겁니다.
모니터는 회사에서 쓰고 남은것..
공랭 TC4200을 장착한 상탭니다. 상당히 복잡하죠. 귀찮아서 정리 안합니다.
워터 블럭 장착 가이드의 장착상태. 나사로 조이게 되어 있습니다.
워터 블럭을 얹고 리텐션 가이드를 걸고 나사로 가볍게 조인상탭니다.
장착때 조금 문제라긴 머한 문제가 있었네요.
리텐션 가이드의 장력으로 양쪽 나사를 조이는데 코어가 깨질까 걱정되더군요.
휘팅만 분리가 되기 때문에 휘팅과 우레탄 호스를 연결한 상탭니다.
워터 블럭에 장착되는 휘팅의 접속 부분의 외경이 우레탄 호스의 내경 6파이보다 더 크더군요.
대략 7파이 정도 되어보이더군요.
휘팅과 우레탄 호스 연결하는데 30분 걸렸습니다.
컴퓨터 위에 올려 놓은 라디에이터와 120mm 팬, 1.5L급 물통과 왠 담배..
그리고 물통에 보이는 하얀 전선은 테스톤 온도계 외부 센서 입니다.
물통 내부에 들어가 있는 온도 센서.
게임을 30분 정도 돌린 상태의 수통온돕니다. 23도네요.
실내 온도 24도 입니다. 왠지 이상하군요. 음..
역시 귀찮아서 외부로 나온 상태 그대롭니다.
이번 필테 끝나고 나면 내부로 넣어볼까 합니다.
뜬금 없는.....
원래 제가 필드 테스트했어야 할 시스템입니다. 에잉..
http://2cpu.co.kr/zboard/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심규상&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7
4홀 고정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4. Asus prob를 이용한 온도 및 기타 측정
약 30여분간 게임을 돌린 상태의 온돕니다.
TC4200 쿨러가 좋은 점은 온도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항상 항온을 유지시켜 주죠.
cpu를 100%로 풀로드 시켜도 2도 정도 밖에 상승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Palomino 코어라 기본 온도 자체가 52도 정도네요.
모니터 서머리입니다. 숫자로 온도와 팬속도, 기본 전압들을 보여줍니다.
팬들의 rpm을 보여줍니다. 파워팬은 후면 배기팬을 달아놓은 겁니다.
cpu 코어의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공급 전압들의 변동사항.. 1.776V 네요.
Palomino 코어가 아마 1.75V죠? 그래서 온도가 50여도를 넘어가는듯 하네요.
아아.. 놀랍습니다. 35도라니.. P4 2.4G에 수냉 붙인건 써봤는데..
애슬론은 처음이거든요.
모니터 서머리입니다. 특이하게 메인보드 온도도 떨어지는 군요.
아마 cpu에서 발생되는 열을 공냉식의 경우엔 케이스 내부에 공기가 계속 돌기 때문에..
cpu 온도에 영향을 받게 되죠.
수냉의 경우 cpu 온도를 직접 식혀 주니까 메인보드 온도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120mm sunon 팬의 rpm을 측정하기 위해 파워팬 단자에 연결했습니다.
평균 4200rpm급이군요.
역시 cpu core 전압은 1.776v 이구요.
결론적으로 온도 변화 52 => 35도 군요.
5. 맺음말.
아.. 여담입니다만..
디카를 두개 쓰게된 이유가 Dimage 7i가 2100mA짜리 충전지를 쓰는데..
베터리가 다된데다 메크로로 사진 찍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사진이 영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결국 회사에서 쿨픽스 2500을 들고 와버렸죠..
이전부터 듀얼 시스템에 수냉을 적용한 분의 글을 봤기 때문에 관심은 있었습니다만..
워터 블럭 자체가 무거운데다가 보통 4홀 고정 방식이라 달지 못하기 때문이죠.
어쨌든 수냉의 매력에 눈돌아 가는 중입니다.
클립 방식으로 장착이 가능한 워터 블럭을 고민해봐야죠.
온도 하락이 거의 50%가까이 떨어지고 케이스 내부의 온도도 저하되므로 무소음 시스템 및 오버 클러킹 보조로 선택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직한 인터네셔날에 보조 물품 주문과정에서 아노다이징한 제품에 대해서도 부식을 조심해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증류수에 부동액을 첨가해서 쓰면 좋다고 하더군요.
정리하면..
장점 : 온도 하락이 확실하다. 덩달아 케이스 내부 온도도 떨어진다.
온도 하락대비 소음이 줄어든다.
단점 : 공간을 차지 한다. 물조심해야 한다. 갈바닉 부식을 조심해야 한다.
우레탄 호스 규격이 맞지 않다.
마지막으로 필드 테스트에 도움을 주신 Ssatan =SWIRI=님과 정직한 인터네셔널
그리고 제품을 제공해주신 잘만관계자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P.S2 자료에 대한 권한은 필드 테스트를 주관한 K-bench와 저에게 있습니다. 퍼가실때 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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