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가 시작됐는데
서버납품만 하다가 아무런 전문지식 없이 IDC 설계를 하게되었네요..
물론 전문적인 IDC는 아닌 채굴용으로 쓸 IDC 인가 봅니다.
채굴에 무슨 IDC가 필요한가 싶지만 고객님이 원하시니.. (요즘은 스토리지서버로 채굴하는게 있나봅니다.)
그래서 설계에 필요한 지식을 터득할려하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는것은 한계가 있네요.
대표님이 고객과 아는분이라 어떻게든 따오셨는거 같은데..
전문인력없이 난감하네요..
채굴 idc 라면... 별로 손대지 않는게 장/단기 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을까 합니다..
대략 중요한 게 냉방/공랭시스템 /전력시스템(통신 1급 접지)/네트웍(백본)시스템 이고 이에 따른 과금산정 관리
2차적으로 긴급 상황때 발전기시스템 /전력 이중화 /네트워크(백본)우회 같은 것일듯 하네요..
그 외에 옛날에는 케이블이 바닥에 다 설치 되고 사람키 절반 정도의 공간이 밑바닥에 있고 랙은 금속(알미늄) 바닥 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서 에어콘 찬공기가 올라와서 위로 공기가 올라가면서 더워졌습니다..
아마 지금도 거의 비슷할 것입니다..
실제로 IDC 내부 돌아댕기면서 샅샅히 훓어야 대략 감이 오실 듯합니다..
랙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얼마까지 견뎌야 하는지 잘은 모르지만 대략 랙 1개 정도에는 2톤 가까이 견뎌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랙에 서버 쌓는 것말고 IBM 이나 HP 같은 곳의 대형 컴퓨터 기기가 무지무지 무겁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서 그런 무거운 물건을 움직일수 있는 길과 큰 화물 엘리베이터도 필요합니다..
또 공조시설이 많이 들어간다는게 전재가 안되고 설계된 건물에서,
공조기 냉각시설(실외기) 설치 공간확보하는 것도 큰 일이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008년도에 중소기업인 스마일서브가 자체 IDC 만들었고 제작기간동안 자재값이 올라서
맨 처음 기획했던 것보다 2배 이상 돈이 더 들어갔으며 그 이후 아직까지 대기업 외에는 자체 IDC를 만든 회사는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마일서브가 중소기업이라고는 하지만 IDC 호스팅 시장에서 업계 5 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초기에 조립서버를 내세웠고 그것이 조립서버를 베이스로 하는 호스팅 시장에서 가격표준으로 자리 잡은 적도 있고
지금도 스마일서브만의 자체 제조와 조립서버를 고집합니다..
나머진 일반 사무실에도 구성 가능합니다
1. 전력은 필요전력람에 따른 계약 및 단전시에도 대비
2. 온도는 최대 28도 이하로 항시 유지
3. 네트웍은 다른 통신사 두개 또는 절대 365일 끊기지 않는다는 한 통신사 이중화
4. 마지막으로 장애대비 관제를위한 통한 24시간 대비방법
4번은 24시간 상주직원이나 장애시 30분 정도 거리면 자동관제 모니터링 구축후 캡스등을 두셔도 되요
https://tjidc.io/?page_id=3850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ipfs_kdc&logNo=222519668584&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View
치아코인 IDC면 .,.
PC or 외장하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
플로팅 서버 별도로 있고, 채굴 서버를 따로 운용하면서 . .
플로팅 서버에선 플로팅된 파일을 NAS 로 옮긴뒤 각 서버에 배분해주는 방식으로 많이 하시더군요 .
"플로팅 시간이 관건이였던 것 같구요"
지난주 코엑스에서 밋업도 했었는데. 관련 미들웨어 나 어플리케이션들이 활발히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도 대규모로 몇군데 IDC설치가 되었습니다. 저 위쪽의 댓글에 JSM IDC도 마찬가지인것 같구요 (tj...)
SW관련 모든 다큐는 아래를 참조 하세요
https://filecoin.io/
엘베 없이 단층으로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내 외부 단열 차열 방진 방음 공사 잘 하시고
바닥으로부터 띄워서 냉기와 열기 잘 순환토록 하셔서
콜드존 핫존 나누셔서 설계하시면 괜찮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