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07-06

보통 벤더(DELL, HPE, IBM,LENOVO 등)사 제품의 부품(파츠)는 표준이 없고 그 모델의 전용으로 제작됩니다.. 따라서 다른 회사 부품과는 호환이 안됩니다..

해당 파워의 하네스 데이터 ( 게이블길이,종류,핀맵 등이 들어 있는 제작용 데이터)를 구해서 (보통 그런 자료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기준하여 파워를 개조하는 정도가 다인데 하네스 장비와 케이블, 커넥터등의 자재도 필요하고 만일 저 파워가 표준 ATX 전압 외 다른 특수 전압이나 전용 신호를 사용한다면 개조 자체는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쉬게 말해 어떤 파워의 배선(케이블)을 다 뜯어내고 길이 맞춘 새로운 케이블로 다시 붙여서 정상 동작 테스트까지 끝내야 되는 작업입니다..

노가다 작업중 하나 입니다..

두부깜바 07-06

감사합니다. 결국 알리에서 20만원 하는 파워를 사던지 아니면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군요.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온프로 03:50

파워를 팔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그나마..

ocarina 07-06

아 c30 파워 잘 죽습니다. 저도 하나 해먹어서 교체해본적있는데 배선도 그렇고 크기도 지멋대로여서..
타파워로 테스트는 권장하지 않고 부하를 cpu 저사양으로 바꿔서 테스트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파워 새로 사는거랑 본체가격이랑 똔똔이라

두부깜바 07-06

맞습니다. 파워 가격이랑 본체 가격이랑 비슷하네요.ㅠㅜ
켜져서 좀 돌아가다가 부하 걸리면 꺼지더니,
이제는 살짝 켜지더니 바로 죽어 버리네요.ㅠㅜ
아무래도 포기해야 될듯 싶네요.
나름 vm 36개 돌아가던 놈인데~ 아쉽네요.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온프로 03:55

이런 경우는 본체를 한대 더 사세요.
그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박문형 07-06

E5-2600v1/v2 시스템이면 중고시장에서도 거의 스크랩 처리되는 제품입니다..

많이 팔리고 유명한 서버 제품이라도 약점이 한두개씩은 나오기 마련인데 어느정도 장단점과 약점을 알아보는 것이 차후 서버 구입하실때 도움이 됩니다..

저는 조립쪽을 계속 봐와서 그런지 슈퍼마이크로 제품이 그럭저럭 다루기가 편합니다..

HPE,DELL 서버는 좋기는 한데 오래되면 보드에 장착된 IPMI가 고장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것은 다른 정상 보드로 통째로 교환하지 않는 한 해결이 안되며

혹 누구는 고질병이라 이야기 합니다..

만일 여유되시면 다른 시스템을 구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두부깜바 07-06

네 감사합니다. 조립 서버가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타이안보드 조립 서버가 하나 있는데,
파워가 나가서 그냥 체굴파워에 8핀 cpu 젠다 하나 추가해 교체 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c30 도 만만히 생각했더니, 완전히 다른 결말에 이르게 되네요.ㅠㅜ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ocarina 07-06

제가 써보니 레노버 타워워크는 단자가 이상해도 자기맘대로 순서를 바꾸는 경향은 없더균요. 예를들어 sata단자가 파워에서 안나오고 보드에서 나오는데 4핀단자가 크기가 지맘대로 일뿐 배선순서는 같더라구요.

도저히 안되면 저같으면 다른 파워로 이식은 해볼것 같습니다.. 근데 c30 크기때문에 타파워로 동작한다고 해도 쑤셔넣기가 힘들다는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