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06-3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내신 곳이 노트북 수리도 하는 곳이라면 삼성 AS센터에 가져가셔도 거의 같은 이야기가 삼성쪽에서 나올수 있습니다..

삼성과 사설수리의 다른점은 삼성은 메뉴얼 (유지보수 메뉴얼 등)과 정품 파츠를 가지고 있다는 정도 이고 기사들의 기술 수준은 거의 같거나 사설수리쪽이 경험이 더 많을수 있습니다..

노트북 분해는 직접 해보기 전에는 알지 못하는 부분이 꼭 한두개씩 있는데 유튜브나 구글에서 노트북 모델명을 끝까지 입력하고 그 뒤에 분해 혹은 tear down 이라는 글구를 넣어 검색하면 분해하는 과정이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이 나옵니다..

대략 15년 전 노트북 정도는 거의 모든 모델의 노트북 분해 자료가 나옵니다..

만일 그런 자료를 찾았다면 그것들을 보고 공부해가면서 분해하면 파손의 위험이 조금은 줄어 듭니다..

상황을 볼때 키보드 분해가 안되는 것은 콜라 같은 설탕물이 틈새로 들어가서 문제가 되는 듯 한데 최대한 분해해서
분해 안되는 곳은 물에 오랫동안 담구어서 설탕물 굳은 것을 녹여내는 과정이 필요해보입니다만 그렇게 하면 금속부품이 녹이 슬어 못쓰게 되기에 작업 자체가 리스크가 있고 그렇게까지 작업을 해줄수 있는 업체나 삼성 AS센터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범이님 06-30

사설수리라기보다는 그냥 용산에서 조립하는 회사거래처 사장님입니다. 이쪽도 좀 하시길래 맡긴거였어요.

isilentwind 06-30

키보드 분리 후 수세척하면 말끔해집니다. 분리할 때 파손되지 않게 분리할 수 있는 방향만 찾으면 분리 가능합니다.
센타에서는 상판 일체로 교체할 것이므로 가격이 상당할겁니다.

범이님 06-30

그 분리를 나사 두어개가 안풀어져서 못했습니다;;

상판 일체교체가 아니라 저는 나사만 풀어달라고 요청할거라서요.

사설에서 풀 수 있는데 있으면 차라리 그쪽으로라도;;

임민규 06-30

손재주가 있다면 내다버릴 드라이버를 오초본드로 붙여서 푸는 방법이 있겠지만 넘치면 난리나겠죠

dateno1 06-30

그정도면 나사 전동으로 갈아내서 박은후 풀고나서 다른 나사 박거나, 고무같은걸 중간에 끼워서 틈 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