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전원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 주변기기나(예를 들어 그래픽 카드, I/O 카드 등등) 미니PC(어뎁터 분리형. 단 어뎁터 제외)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는지요. PO보내고, Invoice를 받아서 HScode 기제하여 세관 통해 들어올 예정입니다. 한국 내에서 판매 중인 모델이기에 인증은 특별히 문제 될 거 없을 거 같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것과 일부는 판매 할 예정입니다. HScode에 맞춰 관부가세 붙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혹시, 주의해야 할 사항 알려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입니다.
서류 때고 제출하는 수고만 해도 그거보다 비싸게 먹힐꺼같네요
물류 운반은 페덱스 같은 회사에서 하지만 통관은 그 밑에 붙어 있는 관세사에서 일을 진행합니다..
비싸도 저런 회사를 사용하는 이유는 빠르게 일을 진행해주기도 하지만 귀찮게 하는 일이 적습니다..
물론 저런 회사에서 움직이는 물건도 통관이 안되어(보통 서류나 인증미비의 사유) 수입이 안되고 보세창고에서 창고비만 날라가다가 빠꾸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펜이 달린 쿨러와 케이블류 는 부가세 10% + 관세 8% 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원산지 표시가 있어야 세관에서 통관해줍니다..
Maid in XXXX 는 세관이 인정하지만 그 외 문구는 세관이 인정하지 않습니다..
원산지 표시가 없는 경우 보세창고에서 도장 파서 원산지 표시 도장을 찍어야 합니다..
보수작업이라고 하고 보통 돈주고 다 시켜서 합니다..
같은 제품 여러개를 수입하는 경우는 세관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간주하기에 나중이라도 KC 인증이 꼭 필요합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여러 수입자에 따라서 KC인증을 각수입자별로 여러번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KC인증에 대해 공부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KC인증 받으면 그 물건은 따로 KC인증 받을 필요 없이 수입 가능합니다.. (단 제조사 KC인증을 세관에 증명해주어야 합니다..)
어떤 물건이냐 어떤 HS코드를 주느냐 (부여 받느냐)에 따라 수입 통관시 필요한 서류나 인증등이 다 다르기에
수입 전에 관세사에 연락하여 확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세사의 역활이 수입하는 물건에 대한 HS코드 부여/분류 작업 및 세금을 매기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물건의 종류가 워낙 많기에 관세사도 나름대로 전문 분야가 따로 존재합니다..
관세사 소개 받고 일을 맏기고 거기에 따른 비용도 지불하고 하려면 이리저리 많이 알아보셔야 할 듯합니다..
파워도 1개 직구할때는 KC인증 신경 안써도 됩니다. 여러개 사면 KC인증 걸리죠. (저도 몇년전 EVGA 1.2kw 파워 아마존에서 싸게 나왔을때 직구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무선기능 없다면 목록통관이지만, 무선기능 들어가면 일반통관이고요. (무선 키보드, 마우스 생각없이 목록통관으로 했다가 세관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러개 산다면 KC인증이 제조사 인증인지 수입사 인증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제조사 인증이면 누구나 여러개 사도 KC인증 인정해주지만 (처리하는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사업자가 아닌 개인이 유니패스에서 이거 처리하는거 막혔습니다.)
수입사 인증이면 국내서 KC인증을 진행한 업체가 수입할때만 인정됩니다. 즉, 인증을 진행한 업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직구했다면 KC인증 안받은것과 똑같습니다.
CPU나 하드는 거의 다 제조사 인증이지만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같은 나머지 부품들은 거의 다 수입사 인증일겁니다.
** 판매한다고 하시니 사업자통관으로 하셔야 할꺼고(사업자통관이면 1개라도 KC인증 무조건 필요), 근데 소량이면 인증비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겠네요.
2. 개인 사용 목적의 수입 물품 1개에 한해, KC 인증이 면제됩니다. 원칙적으로 개인은 KC 인증이 필요한 동일 물품을 2개 이상 수입할 수 없습니다
3. 이미 KC 인증을 받은 물품이면서 제조사 인증인 경우 사업자 통관 시 적합성평가확인을 신청하여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KC인증입니다. KC인증을 받지 않은걸 수입하려면 직접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한두푼에서 끝나는게 아닌데다 기간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매입을 잡을 수 없는 것과 소득세 관련 이슈가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며, 관세사 상담후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편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물품이 무조건 제조자 인증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이 또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HS코드에 따른 어떤 KC인증을 받아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KC인증 테스트 샘플을 준비해야 하며 테스트 비용은 물품에 따라 백만원이상에서 몇천만원까지도 나갑니다..
테스트 실패시 회로 수정을 하여 다시 도전할 수 있지만 제조사에서 그에 대한 회로 수정법을 받아야 하고 무선장비는 회로도와 블럭다이어그램을 요구 합니다..
테스트 기간은 대략 1달 이상 걸리고 테스트 끝난 후 등록해야 하는데 등록비도 따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테스트 후 테스트된 제품은 보통 너덜너덜해지고 파손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KC인증은 전파연구소에서 관할하며 방법과 절차등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KC안전인증은 KC인증과는 다른 것이며 주최하는 곳도 다르고 파괴검사를 하기에 테스트 샘플이 10개가 기본으로 필요한 것으로 압니다..
한마디로 KC인증은 개인이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KC인증 받지 않고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KC인증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제품을 유통시키다가 적발되면 벌금이 꽤 센데 돈천만원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아이폰이 다른 대상이 아니라 전파인증만 받은거고
제품에 따라 필요한 인증은 다 다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관세청은 경찰과 똑같은 권한이 있기에 수사,적발 같은 것도 가능하기에 모르는 문제가 발생하면 상당히 힘들고 어렵습니다.. 일반통관은 수입필증이 남게 되는데 그 서류에 수입되면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기초정보가 남습니다..
수입필증이 무엇인지 내용이 어떤 것인지 검색해서 공부해도 도움이나 참조가 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