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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님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있으신지요?
장터에서 컴이지 킹덤 라이트 케이스를 하나 구매 했습니다....
굴러다니는 부품으로 내일쯤 드래곤볼 후 조립,
명절에 납품(?) 예정입니다...
용처는 시골집 장인어른 피망 고스톱 전용 머신 입니다...
H61 보드에 i5 2320 or i3 2100정도에
Gtx650, 램 8기가, ssd 128정도로 할꺼라 발열은 뭐 걱정안하는데...
메인pc도 동일한 케이스를 하나 사용하고 있고요...
라이젠 5600에 rx 570, 32gb, ssd 256정도 평범사양 입니다...
측면에 120미리 쿨러 하나 넣어드릴려니...
그동안 아무 생각이 없이 조립할때마다 배기로 설치 했었네요...
같은 케이스로 조립하려니...
메인pc 녀석이 생각보다 온도가 높은게...
혹시 쿨러 방향에 영향이 있나 싶어지네요...
측면에 추가로 120미리 넣으려 하는데...
측면엔 배기가 맞을까요 흡기가 맞을까요?
이럴땐 쿨러 방향을 어디로 설치 하시나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Cpu 쿨러랑은 간섭이 없는데...
하드 위치가 딱 걸리네요..
먼저 조립해 보니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일단 케이스가 가격이 혜자라 선택했습니다...
Cpu쿨러랑 방향 맞추려면 메인pc도 방향을 바꿔야 할듯 하네요^^
수치상으로는 흡기가 더 좋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시스템들마다 편차가 있는 것 같아서
꼭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무래도 대대적으로 정리한번 해보고
온도를 모니터링 해봐야 겠습니다...
아직 배기쪽으론 한표도 안나오는걸 봐선 흡기로 바꿔야 겠습니다
특히 확장 카드가 있는경우 흡기로 하는게 효과가 높아요
보통 상단/후면은 배기, 전면/측면은 흡기라 보시면 됩니다 (단 미니타워라 협소한 경우 후면도 흡기인게 나을 수 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조에서 측면이 배기인것보다 흡기인게 효과가 높아요
흡기가 정답인듯 하네요...^^;;;
글카 io 및 후면 배기 죠
상단은 꼭 배기
상단은 뜨거워서 위로 빠지게
하단은 차가우니 케이스 안으로
전면은 후면 배기로 인한 흡기
후면은 당근 배기
측면은 흡기 airflow 측면에서 상단과 후면 공기량 조절을 위해서요ㅣ
전체 공기 흐름에 비하면 온도차에 따른 대류는 쥐꼬리만한 비중밖에 차지 안 하므로 그런건 안 중요합니다
케이스 구조에 따라선 상단 흡기 -> 후면 배기같은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전면 메시 케이스라는 전제하에서 전면 상단 다 없애고 후면만 해도 충분합니다.
비슷한 사양으로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먼지 좀 덜 본체안으로 들어오게 할려고
측면 배기로 했습니다
사용처는 온갖 먼지가 가능한 현장 사무실이라...
결론적으로 PC의 경우 타워형태라서 좀 자유로운 구조인데요. 핵심포인트는 흡기와 배기의 공기 흐름이 다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팬이 딱 1개만 설치된다고 가정한다면..
흡기팬이 동작하는 경우 = 케이스 사방의 구멍으로 비교적 균일하게 배기가 되고
배기팬이 동작하는 경우 = 일정 구멍으로 집약적 공기흐름이 진행되네요.
결국 열을 많이 내는 핵심부품의 위치에 따라 흡기와 배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흡기의 경우 가열된 공기가 다시 나와서 해당 에어가 내부에서 회오리치며 다시 재공급이 될 수 있는 부담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기의 경우 이러한 부담이 없어서 좋답니다. 대신 일부 공간은 공기의 흐름이 별로 없어서 위험하기도 하네요.
물을 공급하는 것(흡기)과 물을 빼는 과정(배기)을 생각하시면 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