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참고용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KTX로 이동하며 아침식사로 이곳의 빵을 먹으며 끼니를 때웠다. 이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팁으로 유로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2019년 현재에도 그 유로화가 가게 안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의 친필 사인이 적힌 대 그레고리오 교황 기사 훈장을 수여했다.[14] 물론 교황의 식사를 책임진 것에 대한 보답은 아니고, 60년이 넘게 불우한 이웃에게 빵을 기부해 온 가톨릭 정신을 인정한 것이다.
https://namu.wiki/w/%EC%84%B1%EC%8B%AC%EB%8B%B9
그건 그렇고
대전 갈일 있으시면.. 대전역 2층에 있는 성심당 들러서
튀김소보루 2박스씩 사가야 합니다..
성심당이 대전 관광의 A to Z라 말합니다. 즉 성심당을 제외하면 대전에 '관광하러' 올만한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며, 이는 외지인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대전을 괜히 대전사람들이나 지방 행정부 스스로 '노잼 도시'로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다들 잘 아시는 바와 같은데, 대전의 역사가 경부선 건설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100년 조금 넘는 정도에 불과한, 그 전에는 그냥 농촌인 회덕군에 불과했던 동네라서 이 지역 특유의 음식이나 전통 시설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전에도 나름 두부 두루치기나 칼국수 등 맛집은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대체로 맛볼 수 있는 음식인데다, 이들 음식 스타일 역시 대전이 도시화될 때 다수가 유입된 공주 지역의 음식 문화가 들어온 것이라 대전 특유의 문화라 하기가 어렵습니다.
빵 자체는... 튀김소보루나 부추빵이 유명하긴 하지만 사실 그 이외의 그냥 빵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이름 있는 지역 패자급 빵집은 사실 유명하다는 빵보다는 그 이외의 빵들이 더 맛있고 퀄리티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고로케류가 더 맛있고 라인업도 풍부합니다. 군산 이성당의 경우에도 팥빵이 유명하지만 여기도 슈크림이나 메론빵같은 기본형 빵이 오히려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구미 가시면 대전 나이트보다 더 좋습니다.^^ 원래 나이트는 돈은 그런대로 벌지만 쓸만한 곳이 그리 없는 곳(즉 공업도시)에서 잘 발달합니다. 대전도 북쪽 대덕쯤 가면 돈은 잘 버는데 쓸 곳은 없어서 몸부림치는(?) 경향들이 좀 나옵니다. 그 결과 저 동네가 사교육이 쓸데없이 발전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1. 빵 퀄리티 대비 가격이 양호합니다. 요즘 SPC 그룹 보면 참...
2. 시식이 자유롭습니다. 눈치 안주고 먹기 좋죠.
3. 빵이 다양합니다.
4. 2층 음식 가격이 저렴합니다. 팥빙수 등
개인적으로는 보문산메아리, 튀소, 부추빵 좋아라 합니다.
전국 빵집, 디저트 찾아다니는 편이지만 성심당이 장인 작품 먹으려고 가는 곳은 아니죠.
르꼬르동 출신들이나 진짜 전문 파티쉐들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대량생산 자체가 어려워서 판매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고, 힘이 많이 들어서 오래 가기도 힘듭니다.
분점/일부 체인점 된 곳 중에서는 성심당이랑 김덕규가 괜찮고, 줄 안선다는 가정 하에 군산 이성당이나 전주 PNB도 먹을만 합니다.
성심당이 대전지역밖에 없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대전가면 사오기는하는데 ^^;;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04/2015090400227.html
기타 참고용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KTX로 이동하며 아침식사로 이곳의 빵을 먹으며 끼니를 때웠다. 이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팁으로 유로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2019년 현재에도 그 유로화가 가게 안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의 친필 사인이 적힌 대 그레고리오 교황 기사 훈장을 수여했다.[14] 물론 교황의 식사를 책임진 것에 대한 보답은 아니고, 60년이 넘게 불우한 이웃에게 빵을 기부해 온 가톨릭 정신을 인정한 것이다.
https://namu.wiki/w/%EC%84%B1%EC%8B%AC%EB%8B%B9
그건 그렇고
대전 갈일 있으시면.. 대전역 2층에 있는 성심당 들러서
튀김소보루 2박스씩 사가야 합니다..
전에 한박스 사갔더니, 간에 기별만 보냈네요... 담엔 2박스를 꼭..
와...
전 한번 가봤는데요.
성심당 1층서 튀김 소보루 사고, 2층 테라스 키친 가서 파스타 랑 돈까스 먹었습니다.
전 식으면 좀 맛이 그렇더라구요. / 2층은 테라스 키친은 참 좋았습니다.
성심당의 빵 맛 은 그냥 동네 빵집에서 방금 나온 야채 고로께 먹는 맛 이랄까요?
근데 반죽이 동네 빵집이랑 조금 틀린지 엄청 은 맛있진 않았어요.
사람 마다 맛 평가는 틀리기에..
대전이 고향이라 배부른 소리를 하는 걸지도 모르긴 합니다. 대전은 동네 빵집도 다들 그럭저럭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가격으로 승부보는 곳 말고, 질을 신경쓰는 가게 기준이긴 합니다만)..
논란이 많은 spc 계열이나 프랜차이즈랑 비교해서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기도 하구요.
일단 대전역 가면 갈곳이 딱히 거기 외에 없기도 하고
원래 성심당 뜨기 전에는 "노잼 도시"로 유명했습니다 ㅎㅎ
그 이유는 다들 잘 아시는 바와 같은데, 대전의 역사가 경부선 건설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100년 조금 넘는 정도에 불과한, 그 전에는 그냥 농촌인 회덕군에 불과했던 동네라서 이 지역 특유의 음식이나 전통 시설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전에도 나름 두부 두루치기나 칼국수 등 맛집은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대체로 맛볼 수 있는 음식인데다, 이들 음식 스타일 역시 대전이 도시화될 때 다수가 유입된 공주 지역의 음식 문화가 들어온 것이라 대전 특유의 문화라 하기가 어렵습니다.
빵 자체는... 튀김소보루나 부추빵이 유명하긴 하지만 사실 그 이외의 그냥 빵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이름 있는 지역 패자급 빵집은 사실 유명하다는 빵보다는 그 이외의 빵들이 더 맛있고 퀄리티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고로케류가 더 맛있고 라인업도 풍부합니다. 군산 이성당의 경우에도 팥빵이 유명하지만 여기도 슈크림이나 메론빵같은 기본형 빵이 오히려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튀소는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다른빵은 크기도크고 가격도싸서 가성비는 좋은거같은데 맛이....
빵은 개인적으로 빠리크라상것이 제입맛에맞고
안양에 이학순베이커리.. 가격이 사악하지만 그나마 갠찬한듯
이학순베이커리 요즘 리모델링중인거같고
맞은편 고래빵집 여기가 더 유명한데 오전 11시에가도 맨날 품절대서 못삼..
얼마나 맛나나 먹어볼려고 아침7시30분터 줄서서 잔뜩구매했는데.. 맛이.... 이걸 줄서서 사먹어? 이해안감..
내가 초딩입맛인가부네
그냥 포기하고 갈까하다가 다행히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갔는데 평일저녁에도 사람들이 꽤나 있네요.
정신이없어서 튀소만 몇개 박스로 집어 왔는데, 아들녀셕이 빵은 잘 안먹는데 킵해서 먹긴하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그 이유가 성심당 출신분들의 빵집이 많아서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냥 갑자기 이 일화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ㅎ
1. 빵 퀄리티 대비 가격이 양호합니다. 요즘 SPC 그룹 보면 참...
2. 시식이 자유롭습니다. 눈치 안주고 먹기 좋죠.
3. 빵이 다양합니다.
4. 2층 음식 가격이 저렴합니다. 팥빙수 등
개인적으로는 보문산메아리, 튀소, 부추빵 좋아라 합니다.
전국 빵집, 디저트 찾아다니는 편이지만 성심당이 장인 작품 먹으려고 가는 곳은 아니죠.
르꼬르동 출신들이나 진짜 전문 파티쉐들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대량생산 자체가 어려워서 판매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고, 힘이 많이 들어서 오래 가기도 힘듭니다.
분점/일부 체인점 된 곳 중에서는 성심당이랑 김덕규가 괜찮고, 줄 안선다는 가정 하에 군산 이성당이나 전주 PNB도 먹을만 합니다.
대전 가실거면 성심당 뿐 아니라 하레하레나 카이스트 옆 빵집들 괜찮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가 조금 성가시다는 것, 주말에는 웨이팅 감안해야 한다는 점 (저는 거진 평일날 갑니다)
고급스러운 입맛이라면 댁 근처의 전문 파티쉐가 하는 곳이 낫긴 할겁니다.
보문산 메아리 같은 경우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싫어하시거나 쿠사리 먹은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
세상에서 라면이 가장 맛있는 음식 ㅋ
진자 맛나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