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예전에 코란도 타고 다닐때는 냄새같은거 고민 안했는데 신차 구입하고는 에어컨 틀고나서 시간좀 지나고 다시 에어컨 틀면 식초 쉰냄새가 진동을 해서 답답하드라구요.
공조기 있는 모델들이 안말리고 시동끄면 이렇다고 하는데 시동끄기전에 열기로 건조시키고 난후 시동 끄고 사용하는게 맞는건지요.
대부분 사용자들은 청소를 하든 약품을 쓰든 그때뿐이라고 나중엔 건조시키지 않고 에어컨 끄면 냄새나는건 똑같다고 합니다.
다른차들도 그런가요?
동작 안하지 1.5주 정도 후에요.
놀랍지 않은 사실 중 하나가. 라디에이터(냉각팬 쪽) 육안으로 보아도 물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사용안한지 10 일정도 지나 자연건조가 되었을꺼란 생각은 희망사항 이였을 뿐이였습니다.(습도가 높았나 봅니다)
결국에 물이 썩은 냄새라고 봐도 될듯 합니다. ㅠㅠ
저 혼자 차탈때는 앵간하면 안켜고
가족들이나 뭐 친구 탈때는 당연히 켜는데
꼭 주기적으로 송풍모드 쎄게 몇십분 돌립니다
그러면 확실히 냄새 완전 안납니다
에바청소후에 시동 끄기 5분전에 외기모드로 송풍돌려서 말리던가 아니면 애프터블로우 설치하면 됩니다.
근데 제가 봤을때 걸레쉰내의 큰 주범은 내기순환모드로 계속 에어콘 돌리는거같습니다.
저는 차에 애프터 블로우를 달았는데, 내기모드 상태로 시동을 껐을때와 외기모드로 시동을 껐을때 처이가 확실이 있는듯 합니다.
내기모드에서는 애프터 블로우가 동작해도 습기가 계속 돌고도는지라....
=> 배관에 남아 있는 찬공기로 인해 배관 내부에 결로가 생겨서 물이 고여 있게 되는 문제를 줄여줌
=> 더운 날씨에 목적지 도착해서 뜨거운 바람 맞으며 몇 분 기다리는 것이 상당히 귀찮습니다. 귀찮으면, 애프터 블로우 시공 ^^
2. 시동 끌 때, 공조기 모드는 꼭 '외기' 상태로 해줍니다.
=> 에어덕트의 차량 외부 쪽 연결 부위가 Open 상태 유지. 배관 내부-외부의 통풍을 원활하게 해서 주차 상태에서 남은 습기가 마를 수 있도록.
위 두 가지만 지켜도 어느 정도 방지됩니다. 추가로 아래 사항도 지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3. 날씨 화창한 날 낮에 외부 주차 (공조기 모드는 꼭 '외기'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장시간 주차)
=> 가끔씩 뜨거운 태양 아래서 말려주는 거죠. ^^ 이미 냄새가 나고 있다면 한여름의 외부 주차를 한번 해보세요. (곰팡이 잡기)
4. 습기차고 눅눅한 지하 주차장의 경우, 장기 주차 금지 => 안좋은 냄새가 차 내부에 배일 수 있다고 해서 ......
1.비오는날 창문을 열고 실내기모드로 에어컨을 30분가량 최저풍량으로 가동합니다.
2. 이후 실내기 모드상태서 오토에어컨이라면 설정가능한 온도의 중간값(현기차면 대개 22도)/일반이라면 냉온기 제어패널을 중앙으로 놓습니다.
3. 최대풍량으로 가동합니다. 내부온도가 어느정도 올라올정도로 따뜻해지면 자동에어컨이라면 최대온도로, 일반이라면 냉온기제어패널을 매우 뜨거움으로 세팅합니다.
위 과정을 실외기모드에서도 반복해줍니다.
19년된 차량인데, 아직 냄새 별로 안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