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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K방산에 관심많은데요.
보라매 전투기에 스텔스 신기술이 보통 스텔스가 아니고, 교란 스텔스도 아니고
우리나라만이 가진 신기술 "역교란 스텔스"를 처음 들어보네요.
적기의 전자교란을 하면 다시 되돌아가는 기능까지..
근데 궁금하네요.
수호이전투기, 러시아 구축함, 일본의 전투기도 K-21전투기 식별 불가능한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cD67NPDjzdw
추신: KF-21의 스텔스가 그렇게 천하무적 킹왕짱이었으면 그 스텔스 도료 만드는 노루페인트 주가가 왜 그모양일까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호재 하나만 있으면 난리를 치는게 주식시장인데 노루페인트의 지난 1년간 주가 변동 추이를 보시면 그 스텔스 기능이라는게 이 회사 주가를 올리는 데 십원 한 장 도움이 안 되었다는게 바로 보입니다.
그 정도로 좋은가요?
F-22 렙터 수준과 비교 하는 것이 ...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알고 있는데요..
저도 궁금한 것이 있는데..
KF-21에도 후방에 3대의 Dummy 무인기를 달고 다닐 수 있나요?
F-35의 Dummy 무인기 편대를 봤는데 정말 멋지드만요.
비슷한 맥락으로 원천기술이 미국에 비해 많이 부족할 수 있지만 KF-21에 들어갈 전자전 체계는 최소 F-22와 동등한 수준을 요구하고 있고, 거기에 맞게 개발을 했다고 알려져있지요. 아마 AESA 레이더까지 독자개발했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계속 튜닝을 한다면 충분히 비슷한 수준은 가능할 거라고 믿고있습니다.
미국에서 모의전(실제 기체를 사용한)에서 F-35가 F22를 탐지하고 공격해서 격추시킨 사례가 꽤 있습니다. 4세대 기체중에선 EF-18(전자전기)가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도 편대비행용 무인기를 이미 개발하고 있고, 이 때문에 KF-21 복좌기 개발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복좌기도 동시개발중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름은 '가오리X'라고 알려져있...(형상은 스텔스입니다. 터보팬 인테이크가 기체 위쪽으로 되어 있는 아주 작은 B-2 폭격기같은 디자인이죠)
스텔스 탐지 기능을 교란시키는 기능이라네요..
편대가 뜨면 레이다 감시망 절반은 퍼렇게 마비되지 않을까요?
그럼 그 뒤로 폭격기를......
물론 가끔씩 보면 재미있는 부분도 있긴합니다
AESA 레이더는 모듈 하나하나가 신호의 발신과 수신이 가능한 방식이고 그 주파수를 모듈이 처리할수 있는 범윈내에서 다르게 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AESA 레이더를 탑재한 기체가 적기로 부터 레이더 신호를 감지하고 그 주파수 대역을 판정해내면 여러개의 모듈의 출력을 묶어 도리어 같은 주파수 범위에 특정 방향과 거리에 맞게 레이더 전파를 조사해서 상대방의 레이더의 기능을 무력화(판정이 어렵도록)하는 기술을 말하는 것인데, KF-21에는 EW Suite(통합전자전체계)라는 시스템을 같이 탑재된다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F-22/F-35에는 이미 탑재가 된 기술이고 미국이 우리에게 기술제공을 거부한 4가지 기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런걸 아무리 우방이니 혈맹이니 해도 공유해주는 나라는 없습니다. 독자개발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F-21 목표가 4.5세대이지만 차후 5세대의 스텔스 기체를 염두해주고 설계한거죠.
(내부 무장창이런거..지금은...아직 공간만 만들어둔 상태지만요)
그리고 FX사업 처음 시작할때 미국이 F-35 구매하면 4대기술 이전해주겠다라고 구라치고 나중에
핵심기술이라고 뒷통수 제대로 친건 사실이죠.(그냥 처음부터 니들한테 안줘 했으면...그냥 그걸로 끝날일인데 계약서까지 다 써놓고...
기업(제조업체)은 최선을 다해서 이전해 줄려고 했는데 의회(정부였나)에서 절대불가를 해버려서 못해준다는 개소리를 시전했었죠)
물론 덕분에 아주 특이한 경우지만 오히려 득이 된 경우긴 하죠.(우리내부에서도 이건 돈지랄 하는거라고 할정도로 못개발한다고 비아냥 거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