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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소니 캠코더 배터리 (NP-F970)을 리필해보려고 합니다.

아마존에서 해당 배터리를 2개 사용하는 LED 조명을 구입했는데요,
집에 가지고 있던 오래된 배터리를 사용해보니 55분 버티고 전원이 내려갔습니다.
제가 보유한 배터리가 굉장히 오래되어 성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아마 새 배터리라고 하면 아마 2배인 2시간은 버텨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정도면 일단 제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만족합니다.

태극전기에서는 개당 5만원+왕복 배송비에 리필을 제공해 준다고 되어있어서, 잘만 되면 새로 사는것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효율인데요.
호환 배터리는 25000원부터 시작되고, 현장에서 많이 쓰는 중국제 파싱 배터리는 50000원 좀 넘는 가격이라 고민이긴 합니다.

다만 리필이 정품과 거의 동일한 품질로 된다고 하면 굳이 중국제 호환배터리를 살 이유가 없구요.

제가 배터리 리필을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이 부분에 관해서 실사용상 괜찮을지가 궁금합니다... :)

태극전기는 오래전부터 업체 이름을 들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