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블사에서 대기업 통신사로 합병된
케이블인터넷과 tv 사용중입니다.
이틀전에 밤 9시경 tv 와 인터넷이 동시에 중단되어
장애신고하니 긴급복구 한다고 해서 약 1시간 반 정도
장애 후에 복구됐는데
오늘 또 30분전에 동일하게 인터넷 tv 가 동시 장애 발생해서
케이블 단선건으로 장애접수 했는데 이번엔 늦은시간이라서인지 장애확인조차 불가하다는듯한 뉘앙스네요.
해지하고 갈아타면 좋겠는데 합병전 케이블사에서 1만원대에 묶음계약을 진행해서 다른곳에 옮겨봐야 이런 조건 받기가 불가능합니다. 핸드폰도 온통 알뜰폰이라 결합 불가능하구요.
합병된 이회사도 티비 인터넷 최저가가 2만원 이상이라 1만원 초반대의 기존 가격이 불가능한데 어쩌면 좋을지 방법이 없네요. 현재 케이블인터넷에 장애만 없으면 큰 불만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이지역에서는 최저가라서요.
그러나 장애도 여러 종류가 있기에 무상해지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메이져 인터넷 3사 가정용 인터넷도 장애나면 후딱후딱 고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하여 몇시간 장애시 얼마 보상한다 그런 것도 약관에 없습니다..
그렇게 대응 가능한 것은 가격이 아득히 비싼 기업용 인터넷 정도일 것입니다..
동축케이블로 인터넷 서비스한 것이 서비스 속도들의 차이는 있지만 20여년은 더 됐을 것입니다..
즉 동축케이블은 낡을 만큼은 꽤 낡았다는 것이죠..
다른 말로 말하면 계속 장애가 날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설탕회사 시절 부터 야간 장애는 쌩깝니다...
그리고 선로 공사도 타 업체들은 심야에 하는데 걔들은 주간에 통지도 없이 합니다... ㅎ
싼건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ㅎ
... 괜찮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