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정도 된 네비가 작동을 안하는데 SD카드 수명이 다 된 것 같습니다.
TLC방식 낸드 플래시의 기록 가능 횟수(cycle당) 1,000회인 것 같은데, 맵 업데이트 +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를 1,000회 정도 하면 수명이 다닳는다고 봐야할까요? 그 외 길안내 등 네비 작동 중 분명 자잘한 쓰기가 반복될 것 같은데요..
번들로 제공된 네비SD카드가 MLC나 SLC일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생각보다 번들 네비SD카드가 오래 갔습니다.
[질문1] TLC SD카드를 네비용으로 사용하기엔 수명적인 측면에서 무리일까요?
[질문2] 애초에 네비용으로 사용하기에 SD카드의 기록방식은 의미 없을까요?
p.s 평균 3~7일마다 운행했을 때 8년 갔습니다만, 제가 운행한 것이 아니며 주행거리를 모르며 대략적인 추정치이므로 참고가 될 수 없습니다.
컴터와 다소 관련 없는 질문이지만 그래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걱정되시면 요새 삼성에서 블박용으로 나오는 마이크로 SD카드 사서 어댑터 달아 쓰세요. 내구도 좋습니다.
이왕 오래 쓰는 거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네비 새걸로 바꾸세요.
(지방이라서 더 의미가 없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TPEG기능도 작동하고,
지도 업데이트도 지원되고, 안전운행 정보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되고..
기능상으로 고장이 없고, 문제 없는데..
낮에는 화면이 안보입니다..
근데 어차피 차도 오래 되어서..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를 걸어야하나.. 애매합니다ㅋ
그래서 어지간하면 기존 7인치 4W 스피커 모델 계속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 구동까지 버벅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은 켜지다가 로고만 나오고 꺼집니다.
굳이 MLC 까지 필요 없습니다.
그러면 QVC 같은 것도 상관 없는 가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단 그런 제품들은 용량에 대한 호환성문제도 있고..
셀당 저장비트수가 많아지면 읽는 속도에 영양이 가기 때문에
일반적인 TLC중 클래스가 적당히 높은 아무거나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이와 반면에 블랙박스는 상황이 좀 다른데...
블랙박스의 경우 쓰기가 극단적으로 많기 때문에..
내구도도 좋아야 합니다만, 플래시 메모리의 구조상 상간전이에 많은 부분이 차지하기 때문에.. TLC 보다는 MLC방식이 선호 됩니다.
셀 웨어 레벨링을 감안한다면 용량이 큰것이 좋겠지만..
MLC 고용량은 비싸기 때문에 적절히 타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랙박스는 메모리 문제가 아니더라도 내부 배터리때문에 기록시간을 잊어버린다던지.. GPS위치 정보가 잘 기록이 안된다던지..
등등 많은 문제가 있기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 안해주면 정작 증거제출 해야 할때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는 MLC방식으로 용량 타협해야겠네요.
블랙박스의 경우 상시구동했을 때 TLC 32GB 기준 길어야 1년 남짓인 것 같습니다.
블박도 OBD2 + QHD H265 녹화되는거 3~40 만원대인거시 있습니다.
오래 전 HD 대비 FullHD 블박이 (W 스펙상) 전력소모가 더 크다는 글을 봤던 터라 그리 예상합니다.
DC 12V 24V 지원 | 소비전류 2CH: 4.7 W / 1CH: 2.7 W | 슈퍼케퍼시터
하루 약 200 mah 사용,
저전력 기술로 국내 최장 시간으로 약 1305 시간동안 녹화대기가 가능
UHD 는 아직 오버스팩인거같고 qhd 는 되야 CCTV 든 블박이든 볼만하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3_jGaO6CPP0&t=108s
30A X 12V = 360W
2채널 기준 4.7W로 나누면 약 76시간
하지만 자연방전도 고려해야되고..
계속 주차해놓은 상태로 2~2.5일은 상시구동 가능하지 않을까 계산해봅니다만 QHD면 용량의 압박으로 2일 안에 메모리가 덮어지려나요..
그런데 2CH QHD가 4.7W면 예상외로 스펙대비 소비전류 작긴 작은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주차녹화는 프레임 반수니까 5기가면 될듯
가격 일반메모리의 두배에서 세배정도인데 왠만해서는 에러도 안나고 블박으로 써도 무상보증되죠.
아닐 확률이 커보입니다.
https://www.ilovep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28
제일 문제가 온도이죠..... 한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은 너무 춥고.
안정적으로 사용하려하면 좋은 제품 선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글의 끝에 쯤에
'SD카드 뚜껑을 따보니 그안에 메모리칲이 있는게 아닌 micro sd 가 떔질로두둥 붙어있다' 는 내용이 있습니다.
납땝이 차량실내온도 한여름 70도 이상(예상)에서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혹은 한겨울 영하권에서 오래도록 방치될 경우
납땜에 물리적으로 문제(크랙? 납땜 분리?)가 발생할 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네비도 메모리 카드도 중고로 싸게 나올 때 구해두었다가 사용합니다. (복사해둔 예비 카드 1개를 차량에 비치)
땡볕(과열) or 과도한 습도 주의, On/Off 순서 지키기, 과도한 진동 억제 이 정도면 수명은 걱정 안 해도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