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테스터기로 찍어보지도 않았고 그냥 손을 스치면 느껴지는 전기가 사라지니 이대로 쓰고 있었는데, 그래도 제일 좋은 방법은 땅에 접지봉 제대로 심는 것인데, 이걸 해보고자 합니다.
1. 집 전체에 접지 시공을 하는 건 아니고 컴퓨터 네 대 정도와 주변 전자기기들(접지를 할 수 있는 제품들)에만 접지를 할 예정인데, 이 경우 그냥 1m접지봉 하나로만 해도 괜찮을까요?
2. 땅에 깊숙히 박든 끝까지만 박든 저항이 100옴 이하만 나와준다면 무방할까요?
3. 접지봉 주변에 뭐 가스관이나 수도관 등이 지나간다면 별로 안 좋을까요?
4. 제가 집 주변을 둘러보니(공동주택입니다) 제가 사는 건물이 차지하는 땅에는 박을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조금 큰 나무를 심는 공간이 있긴 하다만 이게 땅이랑 직접 연결되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따로 콘크리트로 공간을 만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옆 건물 등의 땅에 박아야 할듯 싶은데, 해당 건물의 집주인께 여쭤볼 때 접지를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어떻게 설명해드려야 할지.,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졌네요...검색을 해보아도 궁금한게 있어 질문 드려보았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빌라면 지중에 분명히 지중으로 수도관, 오수관, 하수관, 가스배관, 전기배관, 통신배관 등이 지나갔을겁니다. 신축중인 건물이면 모를까 완공된 건물에 아무런 배경지식도 없는데 무작정 박게됐을때 재수없으면 배관을 뚫고 나가기도합니다. 그러면 눈물이 납니다.
화단같은경우엔 말씀하신것처럼 콘크리트나 아스콘위에 만들어진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지면과 직접 연결된 재료가 아니니 제대로된 접지값이 안나오겠지요.
말씀하시는걸 보면 거주하고계신건물 바닥이 콘크리트나 아스콘이 쳐져있을것같은데...편법으로라면 그냥 그위에 노출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드릴로 뚫고선 박는거죠. 근데 그러면 집주인이 안좋아하겠죠.. 결론은 조금만 참으시고 이사를 가세요.
측정할 장비가 없어서 100옴 이하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장비가 있어도 저거 측정하려면 접지를 해서 측정해하는데..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로 귀결될 겁니다.
결론은 비전문가가 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수도 배관이 PE 배관 또는 PVC배관이면 효과가 거의 없으니 다른 방법을 강구하셔야 하고, 전기 전문으로 하시는 분에게 의뢰 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접지 저항이야 접지 저항계만 있으면 쉽게 접지 저항을 측정 할 수 있으나 없으시면
테스터기로 전압으로 체크해서 확인해 보는 간이 방법도 있읍니다.
접지 안한것 보다야 좋을것 같습니다.
작업시 아래로 배관 지나갈 만한곳을 피해야 겠죠.
1m 봉이 다들어 가도록 박으면 좋으나
그렇지 못할 상황이면 짧을 접지봉이 있습니다.
접지를 하실때 전선을 조금 굵은것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접지봉이 박힌곳에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뒷처리 필요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