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다 VS 전원 차단된다
전 전원차단되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니라네요?
제거 밥통과 전자렌지 동시에 돌리면 그냥 차단되버리더라구요. 리셋버튼이 별도로 따로 있긴합니다. 그거 눌러줘야 다시 사용가능하고...
그런데 별도로 차단되는 멀티탭은 비싼거다 싼제품은 그런게 있을리가 없다입니다.(잉 3천원 주고 구입한건데...)
그거 만든 회사 망해서 재고떨이고 어떻게 운좋게 주운거다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멀티탭 과부하 생기면 타거나 불나는게 맞는건가요?
난 메인 스위치가 열받으면 그냥 알아서 그게 차단되는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리셋 버튼 기능 있는 제품
그냥 길이 연장만 되는 제품
과부하 -> 과도한 열 -> 절연기능 마비 -> 합선 -> 극강열 -> 화재
근데 불이 확나는게 아니고 파지직 파지직 하다가 붙으면 나고 아니면 그을리고 변형만 됩니다.
좀 쓸만한 제품
불은 안나는데 차단 됩니다.
근데 열은 나긴나더라구요.
일반적인(저가형) 멀티탭 과부하 차단장치가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용량 이상의 과부하(과전류) 흐르면 접점부의 열로 인해 타거나 불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멀티탭 허용범위를 넘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주 결합 분리하면서 소켓이 헐거워져서 불안정한 접속상태로 순간적으로 불꽃이 튀거나 연기가 나면서 불이 붙는 경우가 있어요
난연소재라고 광고하는 제품들도 믿을게 못됩니다.
콘센트 타버린건 많이 봤구요.
용량큰 전자제품에는 차단기나 휴즈 있는 걸 사용합니다.
여러 필요 조건이 딱 맞아 떨어지면 불납니다..
과부하 방지 기능이 있으면 10A~15A 한계에 다다르면 딱소리와 함께 차단되고..
차단회로가 없는 것은.. 계속해서 열이 나겠지요...
그러나 녹을 것이고.. 녹다보면 합선되서.. 피직 피지직.. 스파크가 일어나고..
여기서 메인브레이커의 차단기가 동작하면 전체 블렉아웃. 정전이 될 것이고..
않되면 화제가 될 수도 있고.. 스파크좀 일어나다.. 구리도 타서.. 그을리고 또 서로 떨어져.. 그 상태로 방치 되겠죠..
전기를 모르시는 분일수록 안전장치가 많은 제품으로 구입하세요...
모든 멀티탭에 안전장치가 있지는 않습니다.
써지 킬러 없는 건 플러그 꼽을 때 퍽 퍽 거리면서 불꽃 튀는데 써지 킬러 있는 건 그러지 않아요.
아무것도 없는 싼거..
그냥 스위치만 있는 그럴싸해보이는 싼거
휴즈만 있는거
차단기가 있는거
굵고 허용치가 높고 휴즈도 있고 스위치도 있고 차단기도 달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