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마이북 8tb 모델을 구입했는데, 공장 출고시 exFat 방식으로 포맷되서 나왔네요.
시놀로지에서 외장 하드로 인식이 안되서 살펴보니 exFat으로 포맷되어서 그러니, exFat 패키기를 4불 정도 주고 구입하시요 라는 안내문이 나오고요.
NTFS 방식이 더 안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고, 시놀로지에서도 특별한 추가 절차 없이 바로 외장하드로 인식되니까 좋았는데, 굳이 exFat으로 포맷되서 출고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구글링을 해보니 NTFS는 2tb이상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지금까지 3,4tb는 그냥 ntfs로 포맷하고 잘 사용했었거든요.
8tb라고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은데, exFat으로 계속 써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ntfs로 재포맷해서 써도 문제가 없을까요?
그냥 나온대로 쓰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영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제조사에 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겠구요.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이제까지는 ntfs하구 exfat하구 같은 것으로 알구 있었네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7208804
NTFS는 embed된 Windows NT 시스템 스토라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NTFS 자체가 Windows NT기반 운영체제를 위해 설계된 파일포멧입니다).
이동식 미디어를 NTFS로 사용하면 호환성(MAC과 Linux는 NTFS를 정식지원하지 않아요)과, 세세한 권한문제부터 해서 여러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에 박아서 고정으로 쓴다면 NTFS가 exFAT보다 안정적인건 사실입니다.
아마 웬디는 이 점을 고려해서 exFAT으로 디폴트 포멧해둔거 같습니다.
다만 딱히 Windows에서 NTFS 쓰는것처럼 안정적이다고 말 할 수는 없어요.
기왕이면 Unix시스템 기반 포멧을 사용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래 하셀호프님 답변에도 나와있지만... Windows NT외의 운영체제 NTFS는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흉내낸거라...
ms에서 공개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구 하네요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만든 짝퉁 NTFS랑 비교할 수 없지요.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그 안정성의 차이는 MS에서 OEM을 위해 내놓은 Windows XP Customized버전과, 티멕스 윈도우의 차이와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바로 쓸 수 있게 exFat으로 포맷이 되서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NTFS로 쓰시려면 그냥 새로 포맷하시면 됩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7208804
WD 쪽 제품 소개 페이지를 봐도...
https://www.wdc.com/ko-kr/products/external-storage/my-book-new.html
"구입 즉시 Windows 및 Mac과 호환되도록 exFAT으로 포맷됨."라고 써있습니다.
그 밑에 관련 제품을 보면, 기존에는 윈용인 MyBook과 맥용인 MyBook for Mac이 있는데, 이게 MyBook(NEW)로 통합이 된겁니다.
윈도 맥 모두 지원하게끔
미리 포맷돼서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외장하드의 특성상~
윈도우만 쓰실거라면 nrfs로 해도 무방하겠지요
ntfs-3g 가 문제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는데 경험상 아무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