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da7 2017-02

테크모는 게임회사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티푸르 2017-02

Techop ; tech op 나 tec hop 의 말장난 같지만 듈다 여러모로 의미가 되네요

AKA지니 2017-02

*비밀글입니다

바나나파이… 2017-02

감사드립니다~

AKA지니 2017-02

*비밀글입니다

바나나파이… 2017-02

*비밀글입니다

TRUE 2017-02

ㅠㅠ 제 오타의 여파가..
죄송합니다!.

박명근TN 2017-02

여담이지만 예전 PC통신 시절엔 Sysop : 시삽, 시스템 오퍼레이터 라는 것이 존재하였습니다. 한국말로 운영자라고 하는 그 것이죠. 즉 2cpu의 대장인 정은준1님과 같은 역활입니다. 회원K님, 박문형님 같은 경우는 부시삽 즉 부운영자라고 보시면 되겠죠. 참고로 윈도 설치 기본 id인 Admin은 관리자 라는 의미입니다. 즉 소규모 시스템에서는 운영자와 관리자가 같기에 Sysop = Admin 이 성립됩니다.

어차피 합성어는 만들어내는 것이며 tecsop도 tecscop와 같이 경찰이 연상되는 단어 보다는 어감이 좋으며 더 직관적이니 이의 오타가 아니라.. 테크삽 : 테크놀로지 시스템 오퍼레이터 의 약자라고 우기며 홍보하면 되는 것입니다. 말장난이야 하기 나름이죠. 문제는 돈입니다. ㅋㅋㅋ

아시다시피 테크모는 어설프게 사용하기엔 좀 위험한 이름입니다. 게임회사라고 얕보기 일수지만 실상 작은 회사가 아니거든요.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칫하면 뭘하든 테크모의 짝퉁 취급 받기 쉽습니다. 코카콜라 유명하다고 코카콜라.ltd 라는 회사명 만들어보았자 법적인 문제 없더라도 짝퉁 취급 받기 쉬운 것과 유사합니다. 즉 사명 자체에 부정적인 의미의 주홍글씨가 붙는 것이죠.

테크모의 어감이 맘에 드신 것일뿐 이를 우길 지식이 없다면 그저 짝퉁일 뿐입니다. 다만 테크모보다 돈이 많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실제로 특정 회사명이 맘에 들어 그 회사를 합병해 모기업의 사명을 합병한 회사의 사명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실제하니까요. IT에서도 종종 있는 일입니다. 어차피 기승전 돈인 세상이니까요. 돈이면 다되는 것입니다. 이 것이 안된다면 우길수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테크모의 테크는 아시는 그대로이지만 모는 일본어 も이며 이를 직역하자면 "기술도"가 됩니다. 너도 나도 할때의 그 도 인거죠. 테크놀로지 모바일 같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어찌보면 tec N 과 유사한 개념이죠.

PCMaster 2017-02

도메인은 공공재이기때문에 한기업에서 독과점 할 수 없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너무 그런것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박명근TN 2017-02

법적인 문제 이전입니다. 사명에 짝퉁이라는 주홍글씨가 붙어버리면 그순간 망한겁니다.  연연하고 말고는 회사운영자의 입장이지 이에 관심없는 고객들은 연연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있으니까요. 피할 것은 미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도 다 돈입니다.

PCMaster 2017-02

대체 왜 게임제조사와
IT업체간에 무슨 연관관계가 있다고 주홍글씨가 붙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또한 테크모가 게임회사인거야 전체중 일부이지 대다수가 알고 있는 정보는 아니기에
상관 없다고 봅니다.
테크모가 무슨 삼성도 아니고....

박명근TN 2017-02

"게임제조사와 IT업체간에 무슨 연관관계가 있다고 주홍글씨가 붙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미 여기서부터 설명이 필요없는 것입니다. 일단 위의 경우에 한정지었다는 것부터가 문제이지만 그 이전에 제가 상기한 것처럼 게임회사라고 얕보기 일수에 해당하는 것이죠.

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제가 노력을 투자할 필요성은 없으니 알아서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저보다 현명하고 지식이 많은 분이시니 더 잘아실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바나나파이… 2017-02

두분말씀 모두 포인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도와주셔서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꼭 합성어에 limit을 둘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조용원 2017-02

구 회사명은 테이칸, 1967년 7월 31일 설립, 설립당시엔 요트 관리회사였다가 1986년 1월 8일에 현재 사명으로 변경.

아케이드 쪽에서는 봄잭 시리즈나 솔로몬의 열쇠, 닌자용검전 아케이드판, 그리고 테크모 월드컵 등으로 나름 후세에 회자되는 게임을 제작했고, FC에서 SFC에 걸쳐 캡틴 츠바사시리즈로 유명하다가 이후 PS나 XBOX에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라든가 령 시리즈, 닌자 가이덴등의 게임등을 만들어왔다. 참고로 그 유명한 팀 닌자는 DOA 시리즈, 후기 닌자 시리즈의 개발만 전담하였고 실제로는 개발팀들이 여럿 있다. 예를 들면, 몬스터팜 및 테크모 월드컵 98을 개발한 팀은 팀 닌자와는 별개의 부서다. 그리고 그중 부서중 하나가 테크모를 퇴사해서 SNK계열로 흘러들어 갔다고 추정이 된다.

그러나 2006년 1월에 취임한 요시미 야스다 사장의 여직원 성폭력에 의한 고소, 2008년 팀 닌자의 수장인 이타가키 토모노부(이 양반도 성폭행 구설수가 있었다. 그러나 무혐의 처분)의 퇴사를 시작으로 노동조합의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고소등이 겹치며 주식이 폭락, 사장인 요시미 야스다는 사임하고 회장인 카키하라 야스하루가 사장을 겸임.

이타가키는 퇴사, 야스다 사장은 사임하고 2009년 카도카와 게임즈로 이적했고, 카키하라 야스하루의 사장겸임등 경영적 불안으로 인해 주식이 곤두박질 치게 되며 결국 스퀘어에닉스의 TOB(주식 공개 구매)를 제안했으나 테크모는 주주총회에서 주식공개구매에 비찬성을 하고 결국 자사와 가까운 관계를 가진 코에이와 합병을 선택하였다.

통합하며 사장은 미즈호 증권 출신의 사카구치 카즈요가 취임하였다.

2010년 2월 25일 부로 코에이에 모든 권리를 양도하고 해산하면서 테크모는 창립 43년만에 흑역사로 사라지게 되었으며, 효력은 하필이면 4월1일자부터 발생...

통합 뒤의 사명은 '코에이 테크모'. 영문 명칭으로는 'Techmo Koei'로 균형을 맞춘 것 같지만, 로고는 KT다. 그 회사가 아니다.

株式会社コーエーテクモホールディングス
KOEI TECMO HOLDINGS CO., LTD.
주식회사 코에이 테크모 홀딩스

박명근TN 2017-02

성폭력은 호사가들이 즐겨쓰는 항목일뿐 이 것이 회사가 저물어간 이유는 아닙니다. 그리 따지면 마쯔시타(현 파나소닉), 미쯔비시, 미쯔미 등은 아예 영업이 1순위인 물산 기반인데 훨씬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는 같은 물산 기반인 한국 삼성도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담이지만 SNK(신일본기획의 약자가 SNK) 에는 테크모 뿐만 아니라 캡콤등도 유입됩니다. 용호의권, 아랑전설2,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절에 말이죠. 듣보잡도 아니고 무려 스트리트 파이터 2에 참여했던 애들중 일부입니다. 덕분에 한동안은 게임 퀄리티가 상향평준화 되었으나 그래도 망한 것을 보면 SNK운영진이 운영을 얼마나 그지같이 했는지를 보여주는 반증입니다. 기술력 수준높은 공돌이들이 많아도 이들이 밝은 미래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가끔씩 현재 스타트업이라 칭하는 소규모 제작사들이 젊은 세대에 의해 출발하면서 자신들의 기술력만 믿고 이것만 있으면 모두 잘될거야라는 믿음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지옥이죠. 일본, 한국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일본은 대기업이라도 있고 중국은 시스템 즉 제도 차원에서 망해도 평균 2.5회 정도의 부활이 가능한 반면 한국엔 대기업이 없고 (돈독오른 지만 잘살자는 기업들만 있지 대기업은 없습니다. 즉 이런 기업들은 자발적인 지들 편이 없기에 생태계가 생겨나질 않습니다. 이런면에선 짝퉁만드는 중국 샤오미 만도 못한 것이죠.) 제도적으로 망할 경우에 대비한 제도가 없기에 망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부활 불가능하죠. 그러면서 정부에서는 그저 세수라도 올리려고 취업안되는 ��은이들에게 스타트업등의 창업을 종용합니다. 이런 것 계속되면 한국이라는 나라는 망하겠죠. 아시다시피 해외에서는 자금과 더불어 단지 공돌이 마인드에서만 머무르는 ��은이들에게 운영진을 대신하는 경영 제도를 뒷받침 하는 것이 곧 스타트업 제도인데 한국에는 그런 것 찾아보기 힘듭니다.

김성현x86 2017-02

회사이름은 논하는 곳에 성 관련 농담을 쉽사리 언급할 분위기
로  보이지않아 댓글을 피하였습니다만 문득 코에이가 야겜의 원조이니하는 것은 어차피 아무도 관심이 없겠으나 그 회사의 짭으로 몰린다치면 신장의 야망 같은 게임의 이미지를 뒤집어 쓸 수가 있겠는데 .. 잘못물려 크게 될 일 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면 이쪽이지않을지 싶습니다. 삼손은 사실 촌스러운 것이야 둘째치고 동명의 게이잡지가 존재하는탓에 좀 민감한 얘기가 되는수가 있고 기업의 얼굴을 정한다면 이런 시시콜콜해보이는 것에도 신중해서 나쁠것이 없지않겠나 생각합니다.

박명근TN 2017-02

본문과는 상관없이 고에이의 야겜 "나이트 라이프"에 관한 것이라면..

이미 하기 링크에 가볍게 댓글로 달아놓은 것이 있습니다. 아무 관련없는 2cpu에 작년 11월이네요. ㅋㅋㅋ

http://www.2cpu.co.kr/freeboard_2011/619163

다만 저는 가볍게 댓글이라고 달아놓은 것이 Wiki에서 특정 부류가 아는척 하는 것보다 디테일 할 수 있다는 함정이 있지만 말이죠.

조용원 2017-02

techn 테크엔 = tekken 테켄 = 철권

말장난.....하면 안되겠죠 ? ㅎㅎ

조용원 2017-02

.systems
 .solutions
 .tech
 .pro
 .guru
 .enterprises
.company
 .builders
 .io
 .ec
 .pe
 .us
 .at
 .be
 .de
 .es
 .eu
 .gg
 .im
 .se
 .it
 .pl
 .ro
 .ru
.sk
.uk
 등을 사용하셔서 도메인 만드시면 될거같고
(예 photographers = photograph.us )
회사명을 먼저 정하셔야겠네요

어떤 회사인가요 ? 그거에 맞는 이름을 올리시는게 중요할거같아요

아참 근데 알고 쓰셧겠지만 위에 벨리 스펠링이 valley 는 계곡이고 belly 는 삼겹살 ( 뱃살)입니다.
저는 제가 뱃살이 있어서 로고로 귀여운 뱃살 그리고 쓰고싶긴한데 이건 취향이니까요 ...

현정우 2017-02

저도 상호명 관련해서 머리 싸매고 한 2달정도 고민 한 것 같은데, 일단 저는 .com 도메인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도에 차이가 좀 있는것 같더군요. 일반인들은 .com 과 .net 그리고 .kr 을 빼고는 뭐가 더 있는지 잘 모르니까요.

개인적으로 테크노밸리가 좋고, 외우기 쉬운 이름은 아이티밸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필요하시다면 제가 도움을 조금 받은 블로그 글을 추천드릴수 있을 것 같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바나나파이… 2017-02

저도 그래서 닷콤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