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창장례식인데 영정에 절을 해야할지?

이윤주   
   조회 8669   추천 0    

대학동기동창이고 친하게 지냈던친구가 갑자기 세상을떠났습니다
애매한게 동기동창이고 나이는 1살어립니다
영정에 절을 해야할지 어떨지고민입니다  부모님 부인있고 애들은 6살 남자

그냥머리숙이는정도만 하는것이 맞는거같은데
혹시 어떻게 하는것이 예절에 맞는것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회원K 2015-10
예법은 모르겠지만 친구 상가집에서 절을 했습니다.
ZSNET5 2015-10
예를 표하는 것이 중요하지 절을 하고 안하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다른 사람들이 다 절을 하고 있다면 특별한 이유(대부분 종교적 이유)가 아니라면 절을 하시는게 "다른 분이 예의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영정을 향해 절을 하는 것이 예절을 지키는 것 같습니다만..,
이규섭 2015-10
요새는 그렇게 빡빡하지 않으니 목례정도만 해도 크게 예의없다고 하진 않습니다.
이대희 2015-10
상가집 가보면  어르신들은  "" 나이가 어려도 먼저간 ? 이 어른이다.""  라고 하시며
 영정을 향해 절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Won낙연 2015-10
짦은세월에 가장많이 바뀐 풍습중하나가 상가집풍경아닐까합니다..
그것도 장례예식장 생기고부터...
전엔 상주가 빈소앞을 비우면 집안어른들은 고사하고 가까운지인들한테도 야단을 많이 맞았는데
지금은 상주가 오고가며 손님접대에 바쁜세월이 됐지요..

옛날부터 정승집개가 죽어도 문상객발길이 끊이지않지만 정승이 죽으면 문상객이 없어 썰렁하다했는데
절하기가 내키지않으면 않해도 될듯합니다...
고인에 대한 마지막인사인데 두고두고 깨름칙한 마음이 있을듯하니 하는걸 권해드립니다..
나너우리 2015-10
보통 종교적인 이유가 아닌경우, 대부분 절을 하는데 크게 망설이진 않는듯 합니다.~
현진 2015-10
망자에 대한 예는 절을하는게 맞습니다
종교적 이유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윈98 2015-10
종손은 아니지만 5대독자다보니 제가 아는예법 으로는
 나이어린 망자에겐 재배(두번절) 하지 않습니다(친척이어서 항렬높으면 예외)
상가의 대표자격인 상주에게는  나이와 관계없이존대와 맞절이 기본
통상 절을 할때 손을 모을때 평시랑 다르게 오른손이 위쪽으로 포게서........
황해도에서 이렇다고 할아버님에게 배웠습니다만.........혹시........
특히나 상주에게 술을권하는것과 조문의 좌석에서 건배(축하의 의미)하는건 절대 결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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