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고생 안할려고 문의드립니다.
저는 병원에 근무하는데 네트워크가 주로 유선이죠. 그리고 원장님들이 원하시던지, 제가 원하던지(?) 해서
회의실이나 로비쪽에는 무선 공유기를 두 세대 박아놓았습니다.
문제는 자리를 이동하면서 사용할 때 핸드폰이나 다른 패드류들이 원래 잡고 있던 SSID의 신호가 약해지면
강한 신호를 자동으로 잡았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 것인가요?
1. AP 기능이 있는 유무선공유기
2. 무선AP(랜포트가 있든 없든...)
3. BRIDGE 기능이 있는 유무선공유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래도 좀 괜찮은 제품은 어느 것인지 부탁드립니다.
네티스나 입타임 제품이 2~3만원 정도 하구요, 그냥 공유기와 익스텐더의 WPS 스위치만 3초 눌러주면
알아서 셋팅이 끝납니다. 2층의 무선신호를 1층에도 쏴주려고 구입했는데, 2층 공유기 신호가
아래층에서도 빵빵하게 확 올라갑니다.
<추가>
질문하신 내용중에 제가 놓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동중에' 라고 하셨는데 WiFi 에서는 지원 안되는 기능입니다.
WiFi가 핸드오버가 된다면 셀룰러 네트워크와 비슷해지는건데...
님께서 원하시는것은 두개의 WiFi 기기와 연결 가능하고 (패스워드 등을 미리 저장한 상태)
하나가 신호가 약해지고 강한 것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약한것과의 connected 상태에서 신호 세기가 강한 것으로
새로 연결 하는 기능을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말씀 하신 어떤 기기를 AP, Bridge를 사용 하셔도
위와 같이 원하시는 기능을 할 수 없어요.
다만 예외는 있습니다. WiFi 규격에는 없는데 애플사 기기는 이런 동작을 합니다.
두개의 AP를 동일한 SSID와 패스워드로 설정한 두개의 AP를 각각 A-AP, B-AP 라고 하고
A-AP 와 연결상태에서 멀어져서 B-AP쪽으로 다가가서 B-AP 신호 세기가 커지면
A-AP 와의 연결을 끊고 B-AP로 자동으로 연결 합니다.
단점은 애플 단말기 , 애플 패드 들이 이런 동작을 합니다.
이때 AP는 브로드컴 칩셋을 사용한 공유기, 또는 AP이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