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윈도우 8.1 업데이트 다 마치고 설치 용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2) 오피스 까지 설치하고 20기가 정도 남기고 싶은데 몇기가 짜리 SDXC 카드가 좋을까요 ? (64기가로도 가능할지)
(3) NTFS 포맷으로 포맷 가능한가요 ? (추후 문제는 없는지)
(4) OS 를 SD 카드에 깔아서 쓰면 데이터가 잘 깨지려나요... (TLC, MLC 등 방식일 때)
기술적인 초점으로 답변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툭던지는 답변은 죄송하지만 정중히 사절하고 해보신분 있으면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2: 64기가를 쓰면 얼추 원하시는 대로 용량이 남을 것 같습니다. (약간 모자라게 남을 것 같습니다..?) 하드디스크에서도 그러니 SD카드에서도 그렇겠지요.
3: 가능하긴 할겁니다만, 플래시 스토리지에 NTFS 같은 옛날 파티션 기술을 쓰는 건 위험합니다. 플래시 스토리지엔 웨어라벨링 같은 기술이 반드시 사용되야 편마모로 인해 미디어가 사망하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게 애초에 펌웨어로 들어가 있는 게 SSD고요.. 그런 게 아니라면 jffs 같은 플래시 스토리지용 파일시스템을 사용해야 안정성을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파일시스템 레벨에서 이런 플래시 스토리지 특성을 고려하여 데이터를 분산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를 jffs에..? 글쎄요.. 이건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4: SLC가 최고긴 하겠으나 요샌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죠. 불안하긴 하지만 MLC 정도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각설하고 ...
NTFS포맷도 가능하고 64GB면 원하는 용도에 충분합니다. 데이터가 깨지는 건 2가지 측면에서 고려해 봐야 하는데 보통 SD카드류는 하드웨어에 제한이 있습니다. 문제는...
왜 HP나 Dell 같은 곳에서 공간도 협소한 씬클라이언트 같은 곳에 저렴하고 편하고 작은 SD카드 안쓰고 굳이 HDD를 구겨 넣거나 요상하게 생긴 IDE타입의 SSD를 쓰는지를 한 번쯤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태블릿에 그 흔한 SD카드 안쓰고 eMMC를 쓰는지 그 이유도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회사들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고려를 했겠지요?
넷북에 USB 2.0 으로 윈도우 투고 쓰느니 . . . . 7인치 윈탭 추천드립니다.
7인치면 500그람 정도에 10만원 아래 입니다.
플래시메모리에 os설치할때도 똑같이 하드에서하듯 하시면 됩니다. 포맷이고 파티션이고 다 똑같이 진행하시면 되구요. 만약 중간에 안되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플래시메모리는 쓸수없습니다.
예를들어서 어떤 플래시메모리는 윈도우설치도 불가능하고 파티션분할도 안됩니다. 이건 해보기전엔 모릅니다.
TLC 플래시메모리에 윈도우설치하시려면 거의 반나절정도는 잡고계셔야 할겁니다.
절대 비추구요.
mlc도 요즘은 웬지 구하기가 쉽지않은데.... 반드시 mlc이상으로 하셔야합니다. 설치안되고 문제생기는것들은 대부분다 tlc들이 많습니다.
위에서들 말씀해주셨듯이 os가 설치된 디스크는 아무런 작업을 안해도 쉬지않고 화일을 읽고 씁니다. 플래시메모리는 이런식의 잦은 억세스용도로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기때문에 어지간한 인내심없인 사용이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프리징과 랙이 심할것입니다.
플래시메모리에 설치하는 os는 거의 읽기전용이에요. 아주 간단하게 용량을 줄이고 필요없는 서비스들을 빼고해서 슬림버전으로 만들어서 설치한다음 필요할때 부팅해서 잠깐쓰는정도의 용도입니다.
플래시메모리의 수명에도 좋지않아서 거의 응급용내지는 테스트용도 정도죠.
외장ssd를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