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초적인 질문이라고 뭐라하시지 마시고 예쁘게 봐주셔요..
KT 기가인터넷을 사용중입니다.
KT모뎀 - 디링크 868lw - PC(인텔 기가비트 ET 듀얼포트) 형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밍을 하면 각각 포트의 전송량을 합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회선이 1기가인데, 랜카드의 각 포트도 1기가라면..
2기가가 될 수 없는 상황일 거 같습니다.
이런 가정용 환경에서도 티밍을 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아니면 전혀 쓸데없는 일인가요?
PC쪽 입장에서 보자면 결국 1Gbps로 충분한 회선에 2Gbps를 깔아놓은들 그만큼 다 쓸수있다는건 좀 의문스럽고, 만약 NAS 같은 다른 장비가 있는데 동시에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다운로드를 하면서 NAS에 파일을 읽기/쓰기를 동시에 진행한다면 2G 대역폭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쓰시는 공유기의 경우는 Trunk나 LACP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므로,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 정도 되는 제품이 있으셔야 할 겁니다.
참고로 Windows 8을 쓰시면 SMB 3.0이 되면서 Teaming(Trunking)을 하지 않더라도 네트워크에 2개의 라인이 연결될경우 자체적으로 로드밸런싱을 한다거나 전송능력을 높이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이것도 SMB 3.0 이상 지원하는 서버나 스토리지에 한정된 이야깁니다.
참고하세요.
기본 이론으로는 아무 영양가가 없습니다.
인터넷속도 1기가망인되 랜포트 2개를 티밍으로 2기가 만들어 봐야 인터넷 속도는 업이 안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근데 이것이 tcp/ip 특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랙이 좀 없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랜카드에도 멀티코어 활용 같은 이슈가 있는걸까요?)
속도 자체로 이득을 본건 티밍보다는 SMB3이 최고였습니다.
물론 인터넷속도는 의미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