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카드는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카드는 순수한 <계산용>이라는 것인데 스펙을 보니 신형들은 역시나 메모리가 5GB 이상이네요.
저는 이미지를 다루는 직업이다보니 그래픽 카드의 능력을 주로 작업의 가속을 위해 사용하고 있고,
가장 덕을 보는 부분이 어도비 어플리케이션, 특히 프리미어와 같이 머큐리엔진을 이용하는 것들이거나 GPU 가속 인코딩이며,
그리고 조금 독특한 영역으로 Nik의 Color Efex Pro 사진 필터가 있습니다.
Nik의 Color Efex Pro 사진 필터를 사용할 때 시스템 모니터를 해보면 그래픽 메모리를 매우 많이 사용합니다. 현재 제가 쓰는 GPU는 쿼드로 4000과 GTX660 인데요, 모두 그래픽 메모리가 2GB 입니다. 그러나 사용률을 보면 메모리 쪽은 사용이 매우 활발한데 GPU 코어는 상대적으로 많이 놀고 있어요. 결국 제가 판단하기로 GPU의 성능을 다 끌어내려면 그래픽 메모리가 매우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결론입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현재 일반적인 GPU의 설계 방식이 기본적으로 좀 병목현상이 큰 절름발이같은 느낌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게임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게임은 상대적으로 그래픽 메모리의 활용량이 적거나 혹은 일정한 모양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테슬라 같은 카드의 구성이 참 적절해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카드는 화면출력 기능이 없으니 그래픽 카드라고 볼 수 있을지... 제가 쓰는 소프트웨어가 여러 GPU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없는 것 같아 제 환경에서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용법에다 실제로 가격이 얼마정도 하는지조차도 잘 모르기 때문에 늘 궁금증만 크네요.
DANCERS' DOMAIN Dance Photographer
http://dancersdomain.photo
사용하는 유틸리티가 테슬라를 지원해야 한다가 가장 필수 조건입니다.
테슬라 최신형은 꽤 가격을 합니다. 2,000만원 이상으로 들었습니다.
테슬라 가격을 물어보시고 싶으시면
http://www.leaderssys.com/
에 문의하세요.
2D 그래픽에서 GPU의 지원이 아직은 소프트웨어적으로 솔직히 너무 부실한 것 같습니다.
우선 소프트웨어쪽에 문의하여 답을 얻고 나서 하드웨어를 규정짓는 것이 편합니다.
2D 가속기라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http://www.accusys.com.tw/products/storage/a08s3-ps-new/a08s3-ps.html
요거 나왔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사실 CPU의 성능적 발전이 최근 몇년째 다소 더딘 듯한데 처리해야 할 이미지 데이터의 스펙은 꾸준히 높아져가고 있어서 참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매우 큰 부하가 걸리는 영상작업쪽은 사실 지원 범위가 상당한데 상대적으로 스틸사진(이미지) 쪽은 매우 소홀하여 개인적으로 불공평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기본적으로 2D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들이 멀티코어 CPU나 듀얼 CPU, 혹은 GPU를 잘 활용하기 위한 형태로 개발되어있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카더라입니다) 결국 기본적인 소프트웨어의 프로세스 알고리즘이 병렬처리를 감안하지 않고 돌아가는데, 그렇다고 개선이 되고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처럼 보인다는거죠.
3D 그래픽이라면 모르겠지만... 2D 에서는 타이탄이나 쿼드로 5000/6000같은 고성능 고가격 카드들은 비용 대비 전혀 제 역할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언제 바뀌게 될지도 알 수가 없구요..
비디오 메모리가 충분해야된다는거
시스템메모리도 충분해야된다는거
이정도면 2D는 잘돌아간다고 알고있습니다.
즉 트루칼라 이상의 해상도가 하드웨어적으로 지원이된다면 나머지는 2D 소프트웨어에서 색상을 지원 해야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요즘 말하는 UHD 4K급 해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