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뚜김대원제가 아파트 16개단지를 관리,보수를 감독하는 사람이라...아시겠죠?
그런데 업무중 도면을 검토하다가 황당한 경우가 있네요.
세대내(3세대)에 감지기를 송배전식으로 소화전함(발신기셋트)에 연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보니까 소화전함이 없는 중계기로 연결..배선 4가닥은 입상계통도를 보니 4선으로 연결하는 게 없네요.
수신반으로 연결하는 통신선2가닥만뿐입니다.
11층에 비상콘센트도 없고..
현장에 가보니 발신기셋트, 비상콘센트도 없습니다.
그 당시 전기감독관이 누군인지 모르겠지만
소방시공사는 시공을 하다가 왠만큼 다알고 있을텐데..
왜 이런 검토를 해왔는지 모르겠네요.
화재가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1차적 책임은 불낸사람이고
도의적인 책임이 불났을 시점의 관리 보수 감독하시는 분도 지지 않을까 싶네요...
뼈아픈 현실이기는 하나
두 손 꼭 모아 불 안나기를 기원하거나
드러우니 보수해 줘야겠죠.
근데 이런경우는 그럼
매달 매달 아파트에서 유지보수비 모으는데... 집주인이 세입자 이사갈때 돌려줘야 한다는 그것! 그 이름이 뭔진 모르겠지만
그걸로 보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문제는 물을 끌어올리는 호스,소화전함이 없어요. 물배관도 없어요.
발신기셋트만 달아도 되긴한데..소화전함이 없는 발신기셋트를 설치하는것은 이해안되요
보수를 어떻게 해야할지..참으로 난감합니다.
저희집은 근 20년 된 아파트인데도
집이 16층인지라 방마다 쿨러가 달려 있긴하던데.....
주민들을 위해서 한번 과감한 공사와 봉사를...............
쿨러 있음 뭐해요
아파트가 오래 되다보니
3개월 주기로 화재 경보기 미작동...
가끔가다가 새벽 2~3시에도 울립답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