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에서 컴퓨터 정보통신 기능생으로써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매우 느린 컴퓨터로 실습을 하고 있었는데 예산 문제가 해결되어 6대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대당 최대 250만원의 예산이 확보가 되었으나 쓸데없는 지출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서버 2008 에서 액티브 디렉토리 + 각종 서버 이며 일부 기능은 2008 상에서 VM 으로 리눅스를 돌려 구현합니다.
부하 자체는 많이 걸리지 않지만 거의 한달 넘게 끄지 않는데다, 거기에 보유하고 있는 장비 중 최고사양인 린필드 시스템이 두달 내리 혹사당하다 돌연사하시는 바람에 서버CPU/보드를 써야 하나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만...
학교측에선 사서 한참 쓰게 그냥 듀얼CPU 구성해서 쓸 것을 감안해 250을 잡았다는데...
학교의 배려를 감사히 받을까요 아니면 좋은 파워/보드 써서 돈을 아낄까요?
우선 오래 잘돌아가게 하려면 파워가 좋아야 합니다.(파워만 20-30만원짜리들)
저는 i7 샌디 + 전원부가 '쎄보이는' 보드 + 좋은 파워서플라이 + a....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제 외에 게임등은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 그래픽카드도 필요 없고 해서 자세한 사양을 뽑아보진 않았습니다.
저렴한걸 산다고 해서 그 차액이 제게 돌아오는 것이 아니므로... 그 돈으로 학교에서 다른 부서에 지원을 해 주겠죠?
말씀해 주신 대로 파워는 무조건 좋은 것을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쓰던건 5만원짜리 저렴한 파워였습니다...ㅠㅠ
잘 아시겠지만 서버는 사운드가 없습니다. 대신 랜포트가 2개죠.
참, 실례지만 위의 'VM 인증 수퍼 보드' 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6대 구매금액이 1500만원 정도라면, AMD 옵테론 6100 프로세스 기반으로 2대의 가상머신(host)으로 꽤 괜찮은 실습환경을 꾸릴수도 있습니다.
3년의 사후지원 서비스와 검증이 되었단 장점이 있습니다.
조립을 직접할 경우 상당히 매이게 됩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비용이 적을지 모르지만 사용하다보면 여기저기 부족함이 들어나 (샤시, 파워, 등으로)
결국 비용이 비슷하게 들어갑니다
저의 경우 초반에 4U짜리 10만원대 샤시에 15만원선의 파워를 장착해서 사용하다
하드디스크가 늘어나고 여름에 온도 등이 문제되어 추가로 팬달고 하드확장하다 보니 파워도 불안해지고 핫스왑도 문제가 되고 등등으로 인하여 결국 샤시부터 모두 새로 교체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것들이 하나씩 문제생길때마다 가서 정검해주고 필요한 물품 구입 결제 올리고 구입해서 장착해주고
등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고 또 브랜드 서버가 아니기에 출장 AS 이런것 절대로 없기에 실제 보드나 파워 등으로 인한 고장이 날때는 직접 차로 운반해서 몇시간 기달렸다 와야하는 사태도 감안한다면
브랜드 서버중 적당한 가격에 마추어서 사는것을 절대 추천합니다.
본인이 직접쓸것이 아니면 절대 브랜드서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