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항상 필요한 물건들을 분양해주시는 유정호샤콘느님 덕에 겉멋을 부려 봤습니다. 원래는 스피커 밑에 장착하여 스피커의 진동이 지면에 울리면서 발생하는 의도치 않은 잡소리를 최대한 방지하고자 함이 목적인 스파이크이나 돈없는 제가 그런 값비싼 스피커가 있을 턱이 없고, 스파이크를 처음보자 든 생각이 흔한 고무발 조차 없는 제 USB-DAC의 받침으로 사용하면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버라 생각하시고 저 역시도 기능적으론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USB-DAC같은 디지탈 제품과 진동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이죠. 다만 부수적으로 선이 짧아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있다가 일어설 경우 등의 비교적 가벼운 힘에 USB-DAC이 미끄러져 광케이블이 빠지는등의 일이 줄어들 것임은 자명합니다. 일단 없는 받침이 생겼으며 스파이크 자체의 무게도 무시 못하기 때문인데 두랄류민으로 만들어졌든 뭐든 저같이 무지한 사람에게는 뾰족하고 무거운 쇳덩어리이니까요. 그래서 이 목적만 달성해도 개인적인 용도에는 부합하는 셈입니다. 실제로 한국의 몇몇 USB-DAC판매상에서는 이벤트성으로 사진처럼 자신들이 파는 USB-DAC에 설치하라고 황동으로 스파이크를 만들어 몇만원에 팔거나 무상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국산 제품들이 이런 짓을 많이 합니다. 싼 것을 구입해도 바라는 것은 많은 한국인의 특성을 이용한 것이죠. 저도 그 적용샷을 본 것이구요. 그래서 소위 겉멋이라 표현한 것입니다.
다만 보내주신 물건의 접착력이 없다시피 하기에 적당한 양면 테이프나 먼저 구해봐야 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올리는 인증샷은 항상 그렇다시피 무성의한 배경 삭제와 더불어 접착제 없이 그냥 대충 올려놓기만한 설정샷입니다. 참고로 접착제없이 저렇게 올려놓는 것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님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뿌연 사진과 달리 잘나온 사진은 다른 분이 유사하게 적용한 동일적용 다른 예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사진이 너무 그지 같기에 예시로 추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유정호샤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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