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께 도움 좀 구하고자 질문 남겨봅니다 ^^
시놀로지 투베이 713+ 쓰고있는데
기존에 디스크(A) 하나(4TB)로 당연히 RAID없이 단일구성으로 쓰고 있었는데
여기에 추가로 디스크 추가(B)하려는데.. (단순 추가 방법은 검색해봤습니다)
여기서 좀 질문을 드릴것이..
평상시에 추가한 디스크(B)까지 동시에 다 돌릴게 아니고
어떨땐 A+B 로 돌리다가, 어떨땐 B로 단독 구동했다가, 어떨땐 A로 단독 구동하려고 합니다
즉, 선택적으로 필요한 디스크만 구동시키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려는 이유가..
그동안의 경험으론 디스크를 데미지 없이 오래 데이터를 보존하는 방법이
사용하지 않을때는 최대한 전원 인가없이 동작안시키는게 젤로 좋더라구요.. 즉 안쓰는거죠 --;;
사용시간이 늘어나는만큼 물리적 손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거 같아서
평소에도 외부에서 원격시동할수 있으니 나스를 필요할때만 켜서 쓰고는 다시 꺼버리거든요 ㅎㅎ
어떤분은 자주 껏다켰다 하지말라시던데 생각보단 켤 일이 잘 없어서요
요즘 공유기에 USB메모리 꽃아서 저장공간 설정해서 간이 NAS처럼 쓰다보니 생각보단 NAS 쓸일이 없네요
그래서 거의 저장공간처럼 작동하는데 이게 추가할 디스크에 넣을 데이터와 기존 데이터를 분리하려고 하다보니
두개 데이터 유형 성격이 달라서 굳이 동시에 전원인가시킬 필요가 없어서 안쓸거는 안켜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디스크 추가후 볼륨 잡으면 DSM이 두 디스크에 다 설치된다길래 선택적 부팅?을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쓰려면 스토리지 풀 유형을 어떤거 선택해야 할까요??
(우수한 성능 vs 보다 높은 유연성 -
- 단일볼륨은 성능을 선택하라는데 그랬을때 디스크 왔다갔다 해도 되는지, 디스크 막 바꿔 쓰려면 유연성 선택해야 하는건지.. )
너무 질문글이 길었던거 같은데 ^^ 고수님들의 명쾌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감사합니다~~~
다른 두 디스크를 교대 또는 동시에 사용한 적은 있었는데
디스크 2개를 가지고 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가요?
앱이나 NAS 설정이라든가.....
기존 데이터가 잘 백업되어 있으면 함 실험해볼텐데요
새 디스크야 비었으니 상관없는데 기존 디스크는 어디 백업할데가 없어서 지금 조심조심 사용중입니다 ㅜ
일단 에이블스토어에서는 안된다고는 안하던데... 추가적인 설정이 꽤나 필요하겠죠?
기존 A 디스크에만 되어있는 권한부터 디스크 할당같은 세부항목 다 B 디스크에도 해야될거 같은데
괜히 일만드는거 같은데...
동시에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면... 비효율적이긴 하겠지만 특별한 앱 설치 없이 기본만 사용하시면 가능은 하겠지요...
이럼 동시에 사용할때는 보장안되는거죠? ㅎㅎ
일단 한번 실험해보려고는 하는데 가장 궁금한게...
유형을 어떤거를 선택해야 할지.... 유연성이 맞을까요?
시놀은 인식한 모든 디스크에 대해 디스크의 앞부분에 합쳐서 4.xGB정도의 파티션 2개를 잡고 모든 디스크에 걸쳐서 RAID-1을 구성하고 여기에 시놀 O/S를 설치하더군요.
선택적으로 부팅하면 이 레이드가 깨지겠죠. 깨진다기보다는 부팅 안했던 디스크를 나중에 다시 키면 시스템 파티션 실패가 날 것 같습니다.
직접 엔지니어와 통화한게 아니고 내부 직원이 대신 문의를 전달해서 답변을 받은거라 살짝 애매하긴 한데
받은 답변이, 일단 새 디스크에 볼륨을 생성하면 모든 디스크에 말씀처럼 DSM 파일이 깔리고 부팅하는거라 나중 디스크에도 동일하게 설치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추가로 문의한게 B 디스크만 유지한채로(A를 제거하고) 사용하다 DSM 업데이트 이루어진 이후에 다시 예전 DSM 버전의 A 디스크를 장착(A,B 둘다 동작)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니, 나스가 가동되면 이전 DSM인 A 디스크를 인지해서 버전을 마이그레이션 할거냐고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각기 다른 디스크의 DSM을 체크하는 로직이 있는거 같던데..
이때 질문의 저 선택, 어떤 유형을 선택해야 이렇게 되도록 하는지를 못물어봤네요 ㅠㅜㅠㅜ
느낌으론 아마도 유연성을 선택해야 할거 같은데... 기술 문의가 안되서ㅠ
이정도면 좀 추가정보가 될까요? 나알못이라 영 힘드네요 --;;
재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꼬여 버리면 (마이그레이션이 재대로 안되면) 데이터만 날라가는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레이드 장비도 인간이 만든 것이라 버그도 있고 문제도 있습니다..
데이터 100% 보장 그런 것 없습니다.. 날라가면 관리 못한 사용자만 고생합니다..
백업만이 살길입니다..
어쨋든 유형 선택에서 유연성을 선택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
셋팅하셔서 하나는 주 하나는 부로 사용하시다가
주기적으로 백업하고 기간 설정해서 주와 부를
바꾸어 사용하는게 다 일듯 합니다..
즉 1대로는 구현 불가능이라 생각됩니다..
나스 메뉴에 디스크 이전? 같은 기능이 있었던거 같은데 다시 찬찬히 살펴봐야 겠네요
결국 그 나스 보드도 나가고 하드도 뻑났더라구요..
둘 다 복구 못했던 기억도 있고..
오랜동안 써본 경험상 하드같은 물리적인 장치는 물리적 동작을 적게 해야만
그 수명이 길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필요할때만 켜려는 겁니다..
근데 연속으로 돌리는게 내구도 면에서 낫다시니.. 어떨지 좀 궁금합니다
켜질때 (기동할 때) 플레터를 돌리기 위해 12V는 최대 피크치로 2A까지 전기를 먹고
동작하다가 갑자기 꺼지면 (요즘 하드는 다 오토 파킹 기능이 있어서 위험은 적어졌지만) 헤드는 플레터에 주저 앉아서 긁히게 됩니다..
전기 먹는 것도 그렇고 해서 어찌 보면 하드는 계속 켜져서 동작하는 것이 재일 안정되게 운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는 소모품입니다..
기동시에 회로나 구동부품에 가장 무리가 가는거니.. 게다가 오래 장기보관중이던 하드가 가끔 인식불량 날때도 있고 하니
제 생각은 그냥 개인적인 경험상 그랬던거라.. 정답이 아닐수 있겠지요
그래서 24시간 돌리지는 않을거니 켤때 필요한것만 켜서 쓸데없이 켜는 부하를 안주려고 하는거이겠네요
아 그리고 HGST 같은 예전 인텍유통하던 히타치 기업용 하드를 꽤 많이 구매했습니다 아직도 가지고 있구요
그래도 사람이 만든거라 언제 뻑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
그리고 좀 더 투자 하면 기업용 하드를 사용해서 (기업용 하드가 수명이 더 깁니다..) 운영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스위치가 별도로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괜찮을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하드 자체의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