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wrt1900ac라는 예전 wrt 시리즈 디자인을 다시 가져온 제품을 출시했고요.
들어가는 칩셋도 타사와 달린(예전에 시스코 제품에 쓴 적은 있는 회사지만) 마벨 칩셋을 사용했고
성능도 좋습니다.
그런데, 정펌이 정말 기능이 너무 없죠.
웃기는건 판매할 때 오픈소스 지원이라고 광고하면서
제대로 지원도 안해주다가 최근에 와이파이 드라이브를 공개했더군요.
이제 거의 공개는 되었는데
dd-wrt 진영에서 지원을 안합니다.
이유가 아무런 지원도 없다고 하네요.
아수스, 디링크 등등의 회사는 하드웨어와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일을 집중해서 시간을 내서 할 수 있는 것이 맞고요.
그런데, 벨킨은 일절 지원이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오픈소스 지원한다고 하니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개인 개발자인 Kong 이라는 독일 사람은 그런 것을 받지 않고 작업을 하니
자유롭게 포팅할 수는 있지만 새로운 칩셋을 사용하는 것은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일주일에 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몇달이 걸릴지 모른다고도 하고요.
이미 포팅은 해서 동작은 시켜보긴 했다고 하지만요.
전 개인적으로 브로드컴 칩셋 제품 사용할 때 브레인슬에이어라는 dd-wrt 관계자보다
Kong 빌드가 더 좋더군요.
비공식 wrt kong 빌드도 써봤었는데 좀 불완전 하더라구요.
결국 asus ac66으로 갈아탔습니다.
ftp에 계속 빌드업 된게 올라오던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스톨 했을 때는 무선랜 세팅 부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브래인슬레이어 빌드보다도, ftp에 계속 올라왔었는데 그 링크는 이제 안되고
따로 링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 asus가 별로더군요. 하드웨어적으로는 상당히 실망스럽고
펌웨어야 좋죠. 딱히 핵펌 사용 안해도 될 정도이니
링크시스도 정펌에 WOL, VPN, DDNS, transmission 등만 좀 제대로
넣어줘도 그냥 사용할텐데요. 현재도 정펌이 안정성이나 속도는 제일 낫습니다.
특히 무선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