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여름서버를 한번 꾸며볼까?
몇해전부터 업무특성상 인트라넷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인트라넷용? 시스템을 한번 꾸민다 하면서도 손을 대질 못했다.
그러던 중 중고시장에 꽤? 괜찮다 싶은 놈이 매물로 나왔기에
구입을 하게 되었고, 인트라넷용 서버와 백업서버를 꾸미게 되었다.
보드는 이놈이다 TYAN S7002WGM2NR
씨피유는 E5620을 듀얼로 장착되어 있다.
예전 학창시절에 팬티엄 프로 200을 듀얼로 사용할때
사용해 봤던 TYAN 보드이기에 그리 거부감은 없더라.
보드 제원과 성능은 아래와 같다.
이미 성능좋은 하스웰이 나오고 하는 판에..
왠 1366 소켓의 E5620? 할지도 모르겠으나
시스템을 최고로 꾸미려면, 돈도 돈이겠지만
귀찮아서 못하겠더라..
전문직으로 하는 이들이야 생업이니 그렇다 치지만..
일반인이 어떻게 맨날 갈아 엎고, 다시 설치하고..
그짓을 어떻게 하겠는가..
또한 내부 인트라넷이나 간단한 DB서버, 웹서버의 경우라면
이정도 시스템으로도 충분하지 않겠는가!
그 옛날 썬스팍 20 한대로도 웹서버, 메일서버
하다못해 머드서버 까지 돌렸었는데..
지금의 시스템은 그때보다 최소 열배이상은 좋지 않나 싶다.
그리고.. 최신 최신만 찾을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용도에 십분 이용할 수 있고,
그 성능을 백프로 끌어만 낼수 있다면..
지금은 할배 취급받는 켄츠필드도 훌륭한 시스템이라 할수 있겠다.
아래는 시스템에 들어갈 하드를 골라보았다.
보드 지원이 SATA 2, SAS 2 인지라, 구지 SATA3가 필요는 없지만..
시대에 안맞게 SATA2를 구하는게 더 힘들더라 ㅡㅡ;;
메인서버는 SATA3 2테라 하드를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고
백업서버는 기존 시스템에 달려있는 500G SATA2 하드를 재활용 하기로 하였다.
아래는 메인서버에 사용할 하드를 한번 나름 골라본건데..
요새 많이들 사용하는 레드 프로가 더 끌렸으나..
어차피 뻑나면 똑같은거 라는 생각에 결국은 퍼플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블랙 이놈도 후보군에 올랐었으나..
기존에 1테라를 써본결과, 하드 긁는소리가 심하고
읽기 속도가 일정치 못하여 과감하게 아웃 시켰다..
(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므로 신뢰 하지는 마시길.. )
램은 묻지마 삼성 램으로 하였다.
보드에서의 지원은 1333 까지인데, 가격을 비교하다 보니
오히려 클럭이 낮은놈이 더 비싼관계로 1600으로 구입을 하였다.
자동으로 다운클럭이 되지 않겠나 싶다.. ㅡㅡ;;
본인도 다운클럭하여 서버를 돌려본적은 없는 관계로
혹시 사용해 본 분이 있으면, 조언좀 부탁 드린다.
그나저나 예전에는 서버용은 꼭 ECC램을 사용해야 된다가 있었는데..
지금은 일반 PC용 램을 사용해도 되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 ㅎㅎ
소유하고 있던 기존램과 8G 램을 12개를 추가하였다.
램은 다다익선 아니겠는가~
메인으로 사용될 서버에 퍼플 하드를 장착 중이다.
퍼플 하드는 사용해 보질 않아서..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다.
레이드5로 구성하면 좋겠지만..
간단한 인트라넷 서버용이기에 레이드1로 구성할 생각이다.
8기가 램 8개를 틀어박아서 64G 풀뱅으로 하였다...
이로서 메인서버는 구성 끝..
메인서버 테스트는 서버 2008 R2로 테스트 할것이며
정식 OS는 Cent OS 6.5 로 사용할 예정이다.
백업서버는 시스템 풀백이 아닌, 제품의 디자인과 사진등 몇가지만
백업할 예정이므로, 일단은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500G 하드를 재활용 한다.
나중 용량이 부족하면, 추가 구성하는게 좋을듯 싶다.
백업서버는 그냥 남아있는 짜투리 램으로 구성 하였다.
별것 아닌것 같은데도, 시간은 꽤 걸린듯 하다.
이제 테스트용 OS를 설치해서 체크를 해보고
정식으로 리눅스를 깔아서 운영해 보도록 해야겠다.
테스트 및 리눅스 설치는 추후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 초자의 구성기 이므로,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꾸벅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장사는 잘하는듯 하네요
동일 보드(SAS가 빠진 버전) 테스트 중인데, 보드 상태가 안좋은 건지 파워를 가리는 건지 오락 가락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