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박스 인텔 CPU고, 정품 라벨이 붙어 있고,
밀봉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이런 상품들 중에 짝퉁이 있다고 보고되거나 한 것이 있나요?

좀 이상한 일인데,
제가 명절 전에 주문한 12세대 cpu가 문제있는 물건이라고 바로 회수한다는 문자가 왔는데, 저는 그게 cpu인지도 몰랐고
암튼 문자 받고 해당 연락처로 연락해보니 전혀 연락이 안되어서 일단 그냥 사용했는데,
오늘 반품회수한다는 택배기사가 들이닥쳐서 해당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픈마켓의 판매자 연락처로도 전혀 통화가 안 되어서 오픈마켓 고객센터에 문의 연락을 취해 둔 상태이구요.
CPU가 중요한 용도의 컴퓨터 두 대에 이미 사용중이라 쉽게 빼낼수도 없고, 반품한다고 장비를 못 쓰고 기다리는것도 말도 안 되구요.
다만 지금 사용중에 전혀 이상은 없고, 밀봉상태의 정품 신품을 구입한 것인데 이 글의 문의처럼 짝퉁이거나 한 게 아니면 혹여나 하자가 있다면
제조사 AS를 받으면 되는 문제인데 판매자가 왜 저러는지 그리고 연락도 안 받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의심스러운 부분은 지금 판매중인 CPU값을 보니 제가 구입한 가격보다 만원 남짓 비싸졌더라구요.
용산의 판매업자들에게 가격 등록해놓은 거 1-2천원 차이로도 품절이니 뭐니 하면서 판매취소당한 일이 하도 흔하다보니
혹여 그게 아까와서 반품받을려다가 이 사달을 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짝퉁이 있는것만 아니면 저는 상관이 없는 문제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