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동안 사실 영어나 수영도 사는데 필요하긴한데... 가끔은 운전도 필요하다는것을 자꾸 느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뚜벅이로 독야청청할려구 했는데 차는없어두 자전거없어도 탈줄아는거처럼
차가 있으면 몰아가고 몰아올줄알아야 한다는거 말이죠... (하지만 차는 가급적 구매안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울데도 없구, 어딜가나 주차문제에 유지비도 생각보다 많이 들고 해서요)
아뭏든..... 사실 몇년전에 몇시간 연수했는데
돈도 싸지도 않는데 초보라고 제가 봐도 쉬운길만가고(차도 잘안오는 그런곳...) 또한 쉬운길이라고하더라도
차선을 바꾼다든지 끼어들기등등의 팁이 필요하고 이런것들이 실제 운전이라 할수 있는데
정작 중요한건 안가르쳐주고 강사가 옆에서 그냥 핸들잡고 해버리더라구요. 도움도 안되고 돈만날렸어요.
암튼.. 자전거를 몸에 익히듯...탈줄은 알아야 될거 같은데요. (배웠다고해서 네비있다고해도 길찾아가는거도 자신없지만요)
좀 저렴,안전하게 배울만한곳 또는 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실내 운전연습장은 도움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느정도 해야지 자전거를 탈줄아는 정도의 느낌을 가질수 있는지도 좀 선그어주세요...
고수분과 충분히 연습을하고 복잡한 서울시내 한달정도 밤에도 비가와도 매일 운행하시면 많이 익숙해 지실꺼에요.
운전연수는 컴퓨터 키는법 인터넷 하는법 컴퓨터끄는법 정도밖에는 안될꺼에요.
그후엔 고속도로도 타보고 고갯길도 타보고 하시면 고수가 되어있으실꺼에요 ^^
자전거는 기를쓰고 배우고 넘어지고 높이 좀 되는데서 떨어져보기도 하고, 위험한찻길도 다니고 했는데
차는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자신감이 있어야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있어야 시야가 넓어져서 운전이 편해집니다.
자신감을 가지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니 저 김여사도 운전을 하는데..."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돈 많이 벌어서 기사를 두면 됩니다.
차안에서 잠을 잘 수 도 있고
고용도 창출하고.. (이건 농담이지만 그러고 싶습니다)
출퇴근 정도 하다가 주말에 한번 씩 드라이브 하는 정도라면 1년정도 해야 될듯 하고요.
출퇴근 하면서 매일밤마다 여기저기 끌고 미친듯 다닌다. 그러면 3개월정도???
예전에 무사고로 10년 지나면 2종 보통 -> 1종 보통으로 면허증 업그레이드 해 줬죠.
20여년 운전해보니 그 10년이란게 나름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를 소유하지 않고 연습만으로 그정도가 되기는 힘든 줄로 아옵니다.
정확히 임진각까지 논스톱레이싱..
농담입니다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