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까지 자료 중복덮어쓰기가 걱정되어서 동기화기능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제 좀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브라우져나 원노트, 웹하드 기능(드랍박스)을 주로 사용하고 싶은데요.
a, b, c 3대의 컴퓨터가 있다고 가정하고
a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동기화를 누르면 a컴퓨터를 기준으로 b와 c가 바뀌는 것입니까?
사무실 출근해서 b컴퓨터를 사용하면 a컴퓨터의 셋팅이 동기화되나요?
동기화의 기준을 명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의 공식처럼 기억 잘 할 수 있게 쉽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aa
엉뚱한거 덮어쓸 가능성땜에 중요한 데이터가 있는곳은 자동 동기화 안 하는걸 추천하시고, 클라우드상의 데이터는 버전관리가 되므로 덮어버려도 복구 됩니다
D:/중요한폴더 <===> E:/중요한폴더
이것을 동기화 해 보세요..
D에 변화가 생기면 => E에 적용합니다.
E에 변화가 생기면 => D에 적용합니다.
두 관계를 원거리 컴퓨터나 원거리 서버에도 적용하고.
SMB 로도 할 수 있고.
FTP로 도 할 수 있고. 이렇습니다.
기본은 두 폴더를 동기화 하는 것입니다
두 군데 또는 그 이상의 장소에 동일한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가 그 중 한 곳의 데이터에 변화가 생기면 다른 곳의 데이터도 동일하게 업데이트 하는 거죠. 결국 가장 최신의 상태로 전체를 유지하는 게 기본적인 룰입니다.
문제는 시간차가 생길 수 있다는 거고, 두 군데의 데이터가 동시에 변경되었을 때의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거죠. 물론 대개는 이런 버전 충돌이 일어났을 때 사용자가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알려주거나 하죠. 또는 툴에 따라서 설정으로 어느 쪽을 우선시할지 룰을 정해 두거나 할 수도 있겠구요.
어느 쪽에서 작업을 해서 결과가 저장이 되면 나머지 컴퓨터에서도 변경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시에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건드리지만 않고, 변경 사항 동기가 된 이후에는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초보들은 몇번씩 덮어써서 날려 먹더군요.
실수를 해도 날려 먹지 않으려면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써서 몽땅 복사해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한번 깨지면 모든게 날아갑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확실한 방법은 세군대 이상 다중 백업을 하는 겁니다.
"싱크"는 백업을 편하게 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일 뿐이죠.
잘 모르겠다면, 잘 아는 남에게 시키면 됩니다.
남에게 나의 데이터를 보여주는게 싫다면 "실수"를 반복해 가면서 배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래던 저래던 2차 3차 백업을 하게 되면 장비가 늘어나기에 돈이 꽤 듭니다..
물론 데이터 날려먹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아니면 백업과 리스토어 확실히 하시는 법부터 하셔도 되고요..
백업만 한다고 데이터가 다 온전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리스토어 해서 실제 장비가 자기가 할 동작을 재대로 해야 재대로 문제를 해결한 것이 되겠지요..
디스크 클론도 백업의 한종류인데 가끔 원본과 백업본을 햇깔려 꺼꿀로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할 때는 정신 차리고 하고 검증의 검증을 해서 맨 마지막에 스타트 신호를 프로그램에게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