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핑은 가고 싶은데,
진짜 캠핑보다는 편히 쉴 수 있는..
팬션 + 캠핑느낌 인곳을 찾고 있습니다.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이게 뭔 캠핑이냐 하시겠지만ㅋㅋㅋㅋㅋ 처음이기도 하고.. 그냥 몸만 가서 쉬면서 불멍 때리는게 목표라..
거울 근교에 이런 팬션이나 리조트(?) 좋은데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요즘 매일 10시쯔음 퇴근하고 있네요.. 오늘은 이제 추석이라 좀 일직 나왔습니다.
10월쯤에 연차내고 캠핑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적당히 캠핑느낌도 나고
텐트안에 에어컨, 전기매트 등등 있고
외부에는 장작넣고 불땔수도있어서
고기정도만굽고 푹쉬다왔어요
개인적으로는 산속에 텐트치고 생활하는게 더 좋지만,
솔직히 요사이 간편하게 쉬고, 즐길수 있는게 좋기도 합니다.
글치만 산속에서 야영하는 것보다 당근 비용은 더 들어 가겠지요?
그래도 편히 힐링한다고 생각하면야 글램핑도 괜찮겠지요.
이 경우 생각해볼 수 있는 수단은 캠핑장에서 운영하는 펜션 또는 카라반을 예약하는 것입니다. 캠핑장의 부속 시설이라 캠핑장의 기본 인프라를 그대로 쓸 수 있으면서(즉 숯불 구이나 불멍을 할 수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편히 쉴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산하 캠핑장 가운데는 자연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펜션 비슷한 시설을 운영하기에 이걸 알아보셔도 좋습니다.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듭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예약이 가능할 때'이야기입니다. 즉 정말 오픈하자마자 1~2초 사이에 예약이 끝나버리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합니다.
저도 지금 힐링이 필요해서 다음주 내장산 봤더니 예약가능으로 뜨네요(평일).
근데 막상 또 혼자 가야나... 싶더니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