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현재 저의 차기 작업용 노트북 성능 기준에서 중요한 것은 아래입니다.
- 모니터 색 표현이 우수할것 (sRGB 100% 이상) <- 노트북 모니터는 아무리 좋아도 데스크탑용만 못합니다. 기본만 하면 되죠.
- 인텔 CPU, 12세대 i5 이상
- 램 최소 16GB 이상 탑재 가능할 것
- 어댑터 연결 없이도 최고 성능 사용 가능<- 이 문제로 그래픽은 무조건 CPU 내장
- USB-C (썬더볼트 1개 이상), USB-A 포트 동시 탑재 (최소 3개)
- 2.5" 하드디스크 1개 장착 가능
- 풀사이즈 SD 메모리카드 슬롯 (속도 빠른 것)
- 가격
애플 M1칩도 고려해봤으나 애플은 구입하면 거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데 옵션 좀 넣으면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올라가는데 이 노트북의 용도가 보조 작업용이라 예산 우선순위가 높지 않고 기존의 편집 컴퓨터 작업과의 연계성이 중요해서 역시 윈도우 노트북이어야 되겠습니다.
제가 DELL XPS 시리즈를 위의 요구조건들과 비슷한 이유로 계속 (지겨워도) 사용해 왔는데, 갈수록 가격이 너무 올라가는데다 확장성도 그닥이고, USB 포트 등의 편의사양이 너무 애플스럽게 C타입 위주로만 되어서 도킹(포트 리플리케이터) 없이 사용하기가 생각보다 편하질 않았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면 국내 제조사에 LG 그램이 가장 적합한 것 같아보여서 고민이 됩니다. 16-17인치 모델이면 될 것 같구요.
얼마전에 아는 기획자가 사용하는 것을 봤는데 막 맘에 드는 건 아니라도 큰 결격 사유는 없이 무난해보였습니다.
다만 제가 국내 제조사 노트북은 단 한 번도 사용 안해본 데다 LG것은 또 처음이라... 사용상 큰 문제는 없을까요?
연식마다 다르지만 그램 저장장치는 m.2슬롯 1개 or 2개 정도.
asus, msi, 한성 등등 중소업체들은 값이 싼 대신 패널이 안좋고 소음 같은 이런저런 자잘한 단점들이 있어서 추천은 못하겠네요.
삼성은.. 전문용도로는 메모리 칩 중심 파트 (램이나 ssd) 이상의 물건은 가능한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단 최근에 산 VA 패널 모니터는 가성비는 좋았습니다.
계속 LG꺼 쓰다가 이번에 맘 먹고 Asus 게이밍 노트북으로 넘어 왔습니다.
LG꺼가 디스플레이가 괜찮긴 한데, 밝기 조절이 약간 마음대로 되어서
색이 날라가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디스플레이가 120Hz 이상이어야 눈이 편하다는 느낌이 들고
DSI-P3가 100%가 나온다고 해서 바꿨는데
외장그래픽도 있고 해서 나름 만족합니다
무게가 문제시라면 LG 그램이나 삼성 노트북으로 가셔야 할 것 같고
아니면 DCI-P3 재생률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예전에 가성비 괜찮았던 때의 델 xps를 보는 것 같아요
외장그래픽 들어간 윈도우 노트북은 배터리 사용 시 성능 추락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패스 예정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11세대 i5/7모델 두가지 주문한다음 벤치 돌리는데 황당하게 두개 비슷한 벤치 점수 (i5 평균 이하) 나왔었습니다 (발열땜에 클럭밖에 차이 없는 i7 의미가 없었습니다)
이외에 키보드 키감이 별로고, 전원 버튼 위치가 저세상 탈출 사고 위치고, 지문을 겸하고 있어서 더 미묘합니다
거기다 썬더볼트로 eGPU 물려서 돌리는데 쿨링 패드 깔아놔도 시퓨가 그래픽보다 더 힘들어하는 황당한 전개를 보여줬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사무용은 몰라도 작업/게임용으론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내장 디스플레이 품질은 괜찮습니다만....글레어라 반사광은 각오해주세요
한 10년쯤전에는 LG제 추천하는 제조사였는데, 요즘은 그냥 헬쥐입니다
어차피 하드 못 달꺼면 윈도 구동 문제 아니면 맥이 젤 나은데....소프트떔에 문제되나요?
맥은 저도 사실 사용해보고 싶은데, 어쨌든 파일 구조가 다르기에 소프트웨어 호환성의 문제가 있고
(보조 작업용이니 윈도우와 파일 구조까지 연계시켜야 해서)
그리고 그리고 성능 대비 가격은 완전히 새로 사는 입장에서는 좋은 것 같은데
문제는 한번 사고 나면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불가능하니 처음부터 필요한 만큼 옵션을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일단 옵션 가격이 어마어마해지더라구요. 물론 램이나 저장장치 같은 건 윈도우도 마찬가지지만 윈도우 노트북은 제가 기존 갖고 있던 부품들을 수십만원어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온보드 부품만 주의하면 나머지는 저렴하게 깡통 수준으로 사도 괜찮다보니.. 어쨌든 절대 가격이 가볍게 백 이상 차이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노트북이 작업의 중심이라고 하면 그것도 못 할 것도 없겠지만... 이건 보조용이라서요.
그 정도 예산 쓸 거면 메인 편집 컴퓨터부터 업글하는게 우선이죠...
특히 어도비같은거 쓰신다면 차이 없어요 (자주 크로스 플렛폼 작업했었음)
공유는 외장 디스크같은걸로 하면 되겠죠 (어차피 하드 못 달아서 용량상 필요할듯합니다
참고로 그램 사봤자 디스크 빼고 아무것도 없글 못하니 해당 부분은 별반 차이 없습니다 (어차피 NVMe 2개를 제외하고 죄다 땜질)
다만 애플 CTO 가격이 넘 미친듯이 비싼게 문제긴합니다
작업을 통째로 한 군데로 보내기만 하면 그나마 문제가 덜한데 오고가게 되면 파일 저장 구조 등이 한두 군데만 달라도 굉장히 골치가 아프더라구요.
거기서 한단계 올리려면 최소 XPS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급을 사야해서 최하 백만원을 더 추가해야 하거나 무게를 1kg 추가해야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 그래 보이더라구요…
M1 맥북프로가 사실상 가장 가성비가 있게 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동급을 찾으려면 솔직히 XPS로도 안되고 쿼드로 들어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등장해야 해요.
그래서 윈트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지급 가능한게 그램밖에 없습니다.
아수스나 기타 대만 업체들에서 고품질 액정이다 이렇게 마케팅 하는 것들 막상 사놓고 보니
답없어서 그냥 다 프로그래머 개발보조 용도로 갔습니다.
같은 모델끼리도 차이가 육안으로도 느껴지니 도저히 신뢰를 못하겠더군요.
게다가 외장그래픽 윈도우 노트북은…
밖에서 배터리로 쓰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니..
네네 그리고 대만산 노트북들은 화면 품질이 나빠서 절대 작업용으로는 못 씁니다. 싼 데는 다 이유가 있죠…
예전엔 프리시젼급 워크스테이션 노트북들이랑 차이가 쿼드로 탑재 정도였고
액정품질이나 이런건 차이가 없었는데 이젠 차이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요새 지포스가 어도비에서 10bit를 지원하기에 비싼 프리시젼이 안팔릴거라 생각하고 나눈게 아닐까 합니다.
외장그래픽도 MX시리즈 들어간 녀석들은 배터리 문제가 심각하지 않으니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데스크탑에서 쓰는 타이탄 xp 같은
것도 10비트 지원이 되는건가요????
타이탄 XP에선 당연히 됩니다. 예전보다 지원범위가 엄청 넓어졌습니다.
일단 포토샵 하나에서만큼은 완벽히 지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살펴 볼게요~~
지포스 작업용이든 뭐든간에 드라이버 설치시 무조건적으로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애플은 저도 좋긴 한데 업그레이드가 안되어서 초기 예산이 너무 많이 드네요… 기존 부품 활용도 안되고.
M1이후로 이전 15인치 맥북프로 중고가가 많이 떨어진듯 하던데요
https://blog.naver.com/kplus7601/222676509335
최근에는 제품들이 다양해지면서 보통 충실하던 브랜드 제품도 성능만 보고 사면 잘못되는 때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예전만 못한 물건들이 너무 많아져서.... 참 어렵네요.
일단 스펙이 중요한데 이것도 가성비가 중요합니다.
비싼게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서 내가 필요한 스펙에 맞는걸로
선택하는게 좋고, 노트북 쿨링 기능이라던가 그래픽 카드 그리고
화면 주사율이나 크기도 중요한 요소!
램카드나 하드도 중요해서 노트북 살 때 잘 봐야 해요
그리고 내가 무슨 게임을 자주 하는지도 중요하고
가성비 노트북 top 7 글 있어서 편해요
스펙이랑 가성비 다 비교 되어 있어요.
https://salemoa.com/%EA%B0%80%EC%84%B1%EB%B9%84-%EA%B2%8C%EC%9D%B4%EB%B0%8D-%EB%85%B8%ED%8A%B8%EB%B6%81-%EC%B6%94%EC%B2%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