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D 구성을 직접 만져본 게 얼마 안되다 보니, 궁금한 점이 많네요
1. 별도 RAID 카드 없이, 메인보드 레이드(ASRock C246 WS)로 RAID5 구성 시 윈도우 상에서 운영하다
DISK FAULT 발생하면 핫스왑으로 바로 교체해주면 리빌딩 될까요?
서버의 베이는 핫스왑 지원 베이입니다.
메인보드 레이드도 인텔 RWC3을 쓸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2. 외장 RAID카드(LSI 9260-8i)가 고장 등으로 죽게 되면, 동일 모델 카드를 확보하여 교체하면 어레이를 살릴 수 있을까요?
3. LSI 9260-8i와 같이 출시된 지 오래된 카드는 앞으로 몇년이나 더 굴릴 수 있을까요? 수명이 걱정되어서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_~
그러나 그 기능은 재대로 100% 동작하는지는 실제로는 해봐야 합니다..
2.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100% 살린다는 보장은 못합니다.. 그래서 독립된 백업만이 살길입니다..
3. 레이드 기능은 소프트웨어입니다.. 하드웨어는 퍼포먼스(속도)에 관련이 됩니다..
제조사에서 얼마나 펌웨어를 오랫동안 지원하느냐 새로운 OS가 나왔을때 드라이버를 즉각즉각 만들어주느냐에 따라서
레이드 카드의 생명은 결정됩니다..
하드웨어상으로 몇년동안 돌아가고 죽느냐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 입니다..
보통 1개 모델당 제품 출하 시작후 10년 이상 정도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레이드 카드 제조사는 크게 2개 회사로 되어 있고 (옛날이름 LSI /Adaptec) 그 외 한두군데 정도의 회사가 더 있습니다..
그 중 이 두개의 회사는 SAS 칩셋부터 개발이 가능한 업체이고 나머지 회사는 이 두회사에서 칩셋을 받아서 자기 펌웨어를 넣어
자기 제품을 만듭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서 저장소 풀을 인식 못해서 바이오스 레이드로 잡을까 합니다.
그리고, 인텔 RWC는 인텔 레이드카드(혹은 인텔 레이드카드와 같은 칩셋을 쓰는 레이드카드)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레이드카드의 경우 레이드카드를 초기화 한 후에 연결하면 거의 대부분 디스크에서 레이드정보를 불러와서 레이드카드에 다시 레이드정보를 기록하기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살아날겁니다. 하지만, 워낙 케바케라... 꼭 살려야 하는 아주 중요한 데이터라면, 레이드카드를 교체하시기 전에 디스크를 복제 해 놓으시던가 이미지를 떠 놓으신 후 교체를 진행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3. 레이드카드의 펌웨어가 새로 나오는 경우는,, 출시 초기에는 이런저런 버그를 잡는거지만, 출시된 지 오래된 경우에는 대부분 신형 하드디스크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LSI 9260-8i처럼 널리 쓰이는 레이드카드는 어느정도 안정성이 검증됐다고 생각됩니다. 오래되었더라도 실 사용기간이 많지 않다면 몇년은 더 굴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2. 동일에 동일설정이라면, 당연하게 살아 올라옵니다. 다만, 위에분 말씀대로 반드시 디스크 이미지를 떠놓고 하세요.
3. raid 카드는 원래 하도 열이 많이 나는 파츠라 방열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오히려 카드 자체가 나가는 경우는 제 경험상 극히 드물... 없었습니다. 오히려 캐쉬배터리가 수명을 다해서 문제가 되었던 경우가 훨씬 많았죠. 아예 캐쉬배터리가 없는 저 모델이 속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0.1,1+0 이라면요.
예비저장소(RAID5)를 추가로 잡으려고 하는거라, 디스크 여러개를 하나의 파티션으로 사용만 할 수 있으면 됩니다.
디스크 속도 같은 성능이나 데이터 소실에 관한 걱정을 안해도 되는 영역이라, 바이오스 레이드로 잡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