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SNET5 2018-03

차량번호만 불러주면 되는데 뭔소리죠?
황당한 보험사네요...

김준연 2018-03

자동차등록증의 기재 사항이 있어야 보험도 들 수 있는 것이라서(물리적인 증서가 있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그 기재 사항만 알면 됩니다.) 최소한 자동차등록증의 스캔 파일이라도 받아야 보험 가입이 됩니다. 정확히는 차량번호와 차종, 트림만 알면 되기에 꼭 파일이 있어야 하는건 아닙니다만 저 세 가지는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보험 가입이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게 아니라서 그냥 구청에서 계약서 쓰면서 잠시 짬내서 보험 가입을 해도 됩니다. 이 때 차량 확인하고 자동차등록증 확인한 다음 보험사 전화해서 그 내용 불러주고 보험료 납부하면 10분 전후로 보험가입증명서가 나옵니다. 이걸 팩스나 메일로 받은 다음 출력하여 제출하면 그만입니다. 즉 길어봐야 30분만 짬을 내면 되는게 보험 가입이라서 지금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추신: 원래 보험은 차량 등록 전에 들게 되어 있습니다. 책임보험을 안 들면 아예 등록이 안 됩니다. 즉 차량 인수 전 보험을 들 수 있는지 묻는게 아니라 그 전에 보험을 무조건 들어야 하는 셈입니다.

ging 2018-03

감사합니다~~ 스캔본 차주한테 받아서 무사히 가입 했습니다^^

김준연 2018-03

조건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물은 최대한 늘리는게 요즘 추세입니다. 10억까지 늘려도 그렇게 금액 차이가 안 크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대물을 작게 잡았다 큰 사고 치고 엉엉우는 질문이 나베르 즐(?)에 가끔 올라옵니다. 대물을 1억이나 그 이하 정도로 작게 잡았다면 5억 이상으로 다시 잡아보시는걸 추천드려봅니다.

ging 2018-03

의견 참고해서 5억으로 올렸습니다.
다이렉트로 들었더니 최대 5억까지라해서
최대한으로 올렸습니다 ^^

김준연 2018-03

어디 보험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웬만하면 10억까지는 다이렉트건 뭐건 나옵니다. 제가 작년까지 들었던 한화도, 올해 갈아탄 삼성도 전부 10억까지였습니다. 대물을 이렇게 올리는 이유가 정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인데, 그냥 1:1로 사고 나는 것만 생각하지만 몇 대를 부수고 가는 사태도 생각해야 하고 상점을 덮치는 사태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ging 2018-03

강남가면 벤틀리가 아반테처럼 돌아댕겨서 무섭습니다. 멕라렌이 보이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