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건조방식이라고 해도 초음파식과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게다가 분무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더군요. 빨래 널어주는게 훨씬 좋았습니다.
작년에 참숯+솔방울 구매해서 자연건조 방식을 해봤는데 습도는 별로 올라가지도 않고 솔방울 씻기도 귀찮고... 그냥 조그마한 가열식 가습기를 애들 방에 넣어줬습니다.
한 때는 초음파식이 효율성과 관리면에서 유행을 했지만 이 초음파식에 치명타를 입힌게 바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입니다. 초음파식의 약점이 세균 문제인데 가습기 살균제라는 것을 더 이상 못 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크기 문제나 가격을 생각하면 초음파식이 아니면 답이 없는 것은 사실이기에 초음파식을 쓰려면 귀찮더라도 물을 자주 보충하고 소량만 넣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00mL 페트병 하나 끼우는 작은 가열식 가습기는 100W 정도 들어요. 그런데 밤새도록 가습기 틀 일도 없어요. 큰 방이라도 가열식으로 500mL 정도면 충분한것 같은데, 이정도 증발하는데 두시간 정도 걸리고요, 부차적으로 방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초음파 방식은 겨울엔 더 추워지죠. 단점이라면 가열튜브 안에 세멘트 조각 같이 스케일이 생기는거 이따금 청소해 줘야 하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빠시온
단점이라면 초음파식에 비하여
전기료가 조금 더 나온다.
분무량이 조금 약해 보인다? (느낌에..)
분무기 바로 앞이 뜨거우니 화상을 조심해야 한다.
물끓는 소리가 예민한 사람에겐 거슬린다.
이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는 장점.
가끔 통 세척만 하면 되고 별도 살균을 위하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p.s. 저라면... 책상위에다간 가습기를 두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음파식... 초음파 장치 부분 청소 해보면 느끼는 것이... 이건.. 센 약품으로 청소해야지 물리적으로 청소가 안됩니다.
단점은 필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야하는..?
그럴바에 빨래를 널어놓는게 나을까요...하하
가열식 근데 와트 너무 먹네요 집에서 쓸수 있을란지..
게다가 분무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더군요. 빨래 널어주는게 훨씬 좋았습니다.
작년에 참숯+솔방울 구매해서 자연건조 방식을 해봤는데 습도는 별로 올라가지도 않고 솔방울 씻기도 귀찮고... 그냥 조그마한 가열식 가습기를 애들 방에 넣어줬습니다.
윤남텍 장단점
가격착함
투명심플 가장 위생적 분무량많음
물탱크작음, 8시간사용
레인 장단점
뽀대 끝.
필터에 치석같은 물때 침착
필터빨기 괭장히 싫음
필터가 윤남텍가습기한대보다 비쌈
현재상태
습도계로 습도 확인
창문조금 열어놓고
둘다 신나게 돌리고 있습니다
가격이x100
업무장소에서는 가열식을 사용합니다. 청소하기가 정말 귀찮습니다. 고장나면 윤남텍식으로 바꿀려구요.ㅎㅎ
디스크타입으로된 자연가습기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청소하기가 힘들고 오히려 곰팡이와 세균 번식 장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사무실 책상 위에 혼자 사용할거라면 페트병에 넣는 USB 타입이나, 떠놓은 물그릇위에 올려놓는 소형 초음파를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물그릇위에 올려놓는 소형 USB 초음파가 있는데, 국내나 해외여행갈때 꼭 가지고 갑니다. 좋은 호텔이라도 습도까지 조절은 안되서
건조한곳이 많더라구요. 한번은 깜빡하고 안가져갔다 엄청 후회하고는 그 뒤로는 여행준비물품1번입니다.ㅋ
어짜피 가열에 사용된 에너지는 집안 난방에 100% 다 사용되는 거라 별로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반대로 가습기가 얼마나 난방을 시킨다고.. 라면... 전기료도 얼마 안나올 것이란 얘기가 됩니다)
습한 것보다 건조한 것이 공기중 세균이 적습니다.
우리 국민이 기업의 구라에 얼마나 위험하게 놀아나는지 잘 알 수 있는 게 가습기입니다. ㅠㅠ
그냥 젖은 빨래 널어놓으시는게 가장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