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2017-07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윈도우 서버는 돈 주고 사서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캔위드 2017-07

성능에 차이가 있지요.
다만 요즘엔 윈도우가 많이 따라잡기도 했고 일부 우세한 부분도 있어서 윈도우도 서버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비용 문제에는 라이센스도 있지만 인건비도 무시 못하고요

stone92김경민 2017-07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일 하드웨어에서 운영될 때 기본 리소스 사용량이 윈도우즈 시스템들 보다는 낮고
상황에 따라서는 한 번 제대로 구축해 놓으면 거의 손을 안대도 되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유닉스 계열들의 특유의 단단함이 있습니다.

엠브리오 2017-07

유닉스 계열의 OS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수십년씩 된것입니다.
버그가 적은편이죠. 안정하게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다만 요새 리눅스를 보면 꼭 그렇지많도 않은듯 합니다.
워낙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심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지만..

무아 2017-07

리눅스는 오픈소스 지향이고
윈도우는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죠.
그렇다고 리눅스가 오픈소스니까 안에 들었는게 뭔지 알려면 바이너리 버전을 받는게 아니라 소스 직접 컴파일도 해야하고 소스도 볼 줄 알아야하고.. 그런 문제는 있죠. 그러나 이런 부분들이 집단지성의 형태로 해결되고 있다는...

한 예로.. 이번에 인텔의 스카이레이크, 카비레이크 CPU  HT 버그는 윈도우시스템에선 원인을 찾지도 못했을 거란 예상도 합니다.

시도니 2017-07

일단 저는 [NT 시스템보다 리눅스 시스템이 탁월하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리눅스 시스템이 탁월하다면, 현업에서 NT 시스템은 하나도 없어야 하는 게 맞는 데...

의외로 NT 시스템이 비중이 높은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리눅스가 운영비용이 저렴하다는 데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한 때 U2L (Unix 2(To) Linux) 사업에 가장 큰 딜레마가 과연 Unix 시스템에서 Linux 시스템

으로 Migration 을 했을 때, 얼마 만큼의 ROI 를 거둘수 있는 가 하는 문제가 대두 됐었습니다.

왜냐하면 업계 통념적으로 봤을때, 보안성이나 안정성은 Unix 가 Linux 보다 탁월하다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Linux 로 차세대를 진행 후 과연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얼마나 있는 지, 그리고

기존 UNIX 시스템에서 Linux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X86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비용에 대한

투자 부분이 언제 이익 커브에서 언제 상계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정답이나 예가 나타나있지

못했습니다.

업계 특성에 따라 DownSize 하는 통념과는 달리 B모 카드사  같은 경우에는 UPscale 로 반대로

메인프레임으로 간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즉, 현업에서는 쉽고, 어렵고를 따지는 게 아니라 최적의 효율을 따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메인DB가 MS-SQL 이고 ASP로  어플리케이션이라면....

UNIX/LINUX 는 시작부터 Spec Out 이 되는 겁니다.  뭐 극단적인 상황입니다만,,,

실제 현업에서는 개발 당시에 특정 플랫폼에서 한정한 시스템을 동일한 시스템으로 재구축하는

것 조차도 매우 큰 리스크가 있다는 걸 현업 엔지니어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그럼에도, 계속 Linux 로 DownSize 를 진행하는 이유는 역시 비용적인 측면입니다.

리눅스 시스템이 NT 시스템보다 라이선스 비용이 싸기 때문에 사용한다....?

글쎄요. 현업의 미션크리티컬 시스템의 경우, 대부분 H/W 부터, OS, Middleware, APP 등

거의 모든 것을 유지보수 계약을 맺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시스템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리눅스의 경우에는 Subscription 계약이기 때문에, 시한 종료 후 재 구매를

해야 합니다. RHEL Enterprise 1 copy 1y 가 몇만, 몇십만원 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CPU 코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가격을 특정할 수 없지만, 결코 NT 보다

싼 가격은 절대 아닙니다.

CentOS 는 무료이니 CentOS 를 쓰면 될 것 아닌가 라고 말씀하실 분도 계시는 데,

맞습니다 CentOS는 무료죠. 하지만, 이번 랜섬웨어 사태를 보면 더 이상 리눅스

플랫폼도 해커의 공격에 더 이상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즉, 중요한 시스템의 경우 책임을 질 수 있는 제조사의 공식적인 제품을 원합니다.

만약 커널에 결함이나 중대한 보안의 문제가 발생시 커뮤니티 버젼 사용의 경우

일일이 대응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Linux 가 운영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은

기존 UNIX 시스템이나 메인프레임 환경에 빗대서지 NT 시스템 운영비용과 비교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NT 가 쉬운 OS 라고 하는 데, 구성하기는 쉬워도 그 내부가 블랙박스이기

때문에 오픈아키텍쳐 시스템인 Unix 나 Linux 에 비해서 결코 쉽지도 않습니다.

소위 이야기 하는 [꼬이면,,,, 밀고 새로 설치하는 게 더 빠르다]라고 할 정도로

문제가 생기면, 해결방안을 찾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인력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기업에서 자기 상황에 맞기 때문에 특정 플랫폼이나 특정 환경을 선호 하는

것이지,,, 결코 리눅스 가 싸거나 윈도우가 운영하기 편해서가 아닙니다.

나파이강승훈 2017-07

제는 요즘 트렌드를 잘은 그닥 모르는 상태이긴한데...

이세상을 연결해주고 돌아가게 도와주는 컴퓨터세계에는 여러가지 OS들이 있긴하지요...

그럼 OS군들을 소개하면...

슈퍼컴퓨팅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스몰비즈니스나 홈오피스
개인유져

이렇게 있지요...  이게 윈도우 계열을 나눈게 아니라... 원래 있는 계열인데 그걸 윈도우에서 따라쓴거지요...

리눅스는 슈퍼컴퓨팅부터 개인유져까지 다 사용된다고 보면됩니다만... 문제는 검증이 좀 확실치않아서... transaction 한방에 수백억씩 왔다리 갔다리 하는일을 수백만번 처리해야하는 컴퓨터를 오픈소스 OS로 쓰는경우는 좀 없지요...
보통 규퍼컴퓨팅이나 엔터프라이즈급에서 리눅스 같은걸 쓸때에는 리써지 용도? 로...

그럼 슈퍼컴퓨팅이나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쓰는 OS들은? 다들있지만 개인유져들하고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파는경우도 잘없고.... 리스료도 너무 살벌하니까요...

그다음 비즈니스급 정도에 유닉스들과 윈도우써버가 들어갑니다...

개인용에 마소윈도우와 OSX 리눅스데탑 등등이 있는거구..

요즘엔 모바일OS들이 또 있으니까... 거기에 속하는애들도 있고...

ZSNET5 2017-07

트럭이 필요하면 트럭을 사고
세단이 필요하면 세단을 사고
경운기가 필요하면 경운기를 사는겁니다.
용도에 맞는, 목적에 맞는, 예산에 맞는 장비를 가져다가 쓰는 거지요..

bigmaster 2017-07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김윤술 2017-07

예전부터 누가 그렇게 물어보던데...
리눅스가 좋아요 윈도우 서버가 좋아요? 라고...
한식이 좋아요 양식이 좋아요 중식이 좋아요 일식이 좋아요?
그냥 자기가 먹고 싶은걸 먹고 사용하는겁니다. 호텔에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기타등등 먹을수 있지만 백화점, 마트, 상가에서도 먹을수 있듯 트렌드가 기준이 아닌 서비스를 부여하고 받는 기준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잡히게 됩니다.
전 윈도우 만쉐 하는 사용자지만 php 같은 오픈소스 사이트는 윈도우에 올리지 않고 우분투 리눅스에 올리고 씁니다.
공짜라고 다 좋은것도 아니며 유료라고 월등한것도 아닙니다. 플랫폼 기준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기준이 무한하게 바뀔수 있기에 뭐가 좋다 나쁘다라는 생각은 아예 오늘부터 바꾸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