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이나 디젤이나 엔진은 그넘이 그넘입니다. 디젤엔진의 장점은 대부분 모델변경없이 오랫동안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내구성 데이터가 많다는 것이죠.
가솔린엔진들은 설계변경이 잦아서 신형엔진은 선택하기 좀 거시기 하고요. 요즘은 가솔린터보가 흔해서 디젤엔진의 장점이 별로 없습니다.
이게 세단이었다면 그냥 가솔린으로 타시라고 하겠는데 SUV면 디젤이 답입니다. 가솔린 SUV는 미국처럼 휘발유 가격이 미칠듯이 싸고 디젤을 못 막아 안달인 나라가 아니면 경제성이 좋지는 못합니다. 경운기 사운드는 막지 못하고 수리비가 비싸기는 하지만 그 무거운 물건을 끌고갈 수 있는 토크는 가솔린 터보차저로도 한계가 있습니다. 소형 SUV가 아니라 중대형 SUV로 간다면 적어도 국내에서는 여전히 디젤이 답입니다.
국내에서 유로6c 적용하기 전에 어서 사는게 낫습니다. 유로6c나 d 규제가 시작되면 SCR이 안 붙을 수도 없어서 유지비 부담이 꽤 늘고 차값도 어느 정도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베라크루즈도 아닌 익스플로러에도 2.3리터 가솔린터보가 들어갑니다. 그 엔진은 머스탱에도 들어가고요. 뭐 머스탱뿐 아니라 포드나 링컨 브랜드의 다양항 차종에 들어가죠. 그리고 신호 바뀌자 마자 잘 튀어나갑니다. ㅎㅎ 현재의 가솔린터보가 디젤에 비해서 성능상 떨어지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더군다나 고단기어들과 조합해버리면 디젤이 장점으로 내세울 만한게 거의 없어져버리죠.
반론은 아니지만 적어주신 차량은 전부 '미국' 차량입니다. 미국은 6L대 미친(?) 가솔린 엔진 픽업트럭이나 SUV가 너무나 당연시되는 국가입니다. 미국의 SUV도 대배기량 NA 중심에서 다운사이징한 가솔린 터보차저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은 사실이고 배기량 대비 토크가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가솔린 터보차저는 디젤엔진과 같은 수준의 토크를 내려면 배기량이 한 차원은 더 커져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같은 비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말씀하신 익스플로러 2.3L 에코부스트에 비해 벤츠 GLE는 2.15L 디젤 엔진으로 25% 더 높은 토크를 냅니다.
미국은 승용 디젤엔진이 영 별로인 것으로 유명한데다 에너지 가격과 함께 에너지 정책도 친 휘발유이기에 SUV에 가솔린엔진 일색인건 당연한 일에 가깝고, 일본도 승용 디젤엔진이 영 아닌 것으로(이제는 상용 디젤엔진도 영 아니게 가고 있기는 합니다만.) 유명한 나라라 이 두 동네 SUV들이 가솔린 중심인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유럽쪽은 디젤 Only 아니면 가솔린과 디젤 모두를 가져가지만 주 방점은 디젤에 찍혀 있고,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의 SUV 역시 중형부터는 디젤 Only 아니면 가솔린 터보차저는 곁다리에 가까운 취급을 받습니다.
토크가 떨어져도 시내주행만 주로 하니 상관 없고 연료비 부담도 별로 중요치 않다고 하는 분들은 분명히 있고 그런 분들은 가솔린 SUV를 살것입니다. 제 주변에도 디젤엔진에 학을 떼신 분도 계십니다. 그렇지만 SUV의 태생상 최고속도보다는 가속력이나 등판력을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한데다 우리나라는 디젤엔진에 대한 규제가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며 연료비 차이도 아직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니 SUV를 사실거면 디젤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산 SUV'나 '일본산 SUV'로 한정하면 그때는 가솔린 아니면 선택의 여지도 거의 없겠습니다만.^^
뭐 다른 디젤차도 그넘이 그넘이지만 코란도는 예전부터 유~~명했었죠. 회사 선배가 끌던 구형 코란도는 겨울에 시동걸고 아무리 밟아도 차가 안나가기도 했고요. ㅎㅎ 열을 좀 받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씽씽 잘 나감... 켜켜~~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흠음/방음재로 도배를 해도 디젤은 디젤입니다. 오늘도 옆에 크루즈 디젤이 정차해 있었는데 더워서 창문닫고 에어컨 켜고 있었는데도 딸딸거리는 소리가.... 켜켜~~
크루즈에 들어간 디젤은 그래도 정숙하기로는 알아준다는 오펠사의 디젤인데 뭐 이젠 관리해주는 사람도 없는 11살도 더 먹은 제 구형투싼하고도 별 차이 없더군요. 그럼 디젤엔진은 현대? 켜켜~~
서울 소속 시내버스들은 99% 가깝게 CNG로 바뀐 상태입니다. 문제는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는 화물차나 관광/고속버스에서는 디젤엔진이 아니면 답이 없다는 점이겠죠. 토크빨이 필요한 이런 차량들에 가솔린 엔진을 넣었다간 연료비감당이 안됩니다.T_T
돈이 들어도 DPF + SCR로 도배하는 수 밖엔 답이 없고(이 조합이면 치트 안 쓰고 정상적으로 관리한다는 전제하에 그나마 클린디젤의 목표에 나름대로 가깝게 되긴 하니까요.) 이제 유로6c로 가면 승용차나 SUV도 SCR을 안 쓰고는 답이 없을텐데 그 때부터는 요소수 가격부담과 보충의 귀찮음때문에 디젤을 포기한다는 사람이 좀 나오기 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 차량종에 따른 선택 : 위에 뎃글처럼 SUV는 디젤(초반 토크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무거운 차에는), 세단은 가솔린 다운사이징 터보(연비보전)
2. 주행거리에 따른 선택 : 3만키보 넘다 = 디젤, 2만키로쯤 = 이건 소음에 민감안하면 디젤(요즘차도 처음에는 조용 나중에 시끄러워요), 1.5만 이하 = 가솔린
3. 환경에 따른 선택 : 소비자는 환경을 따지지 않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요(부정하시면 전기차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조)
4. 소개품 & 수리비 관련(수명에 중요하조) : 디젤에 부품이 비싼미다 교환주기는 회사 정책에 따라 다른지만 가솔린이 짧지 않습니다.
디젤오일은 색이 빨리 변하지만 그러타고 교환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료특성과 오일 특성입니다.
LPG는 드라이하기 때문에 엔진오일에 가솔린대비 더 좋은거를 써야 하긴합니다(머 LPG 차가 출력이 적어서...꼭 그러치 않습니다.)
곳 디젤과 가솔린에 가격이 같아진다 해도 경제성만 보면 디젤이 하이브리드나 LPG보다는 좋습니다.
엔진블럭은 가솔린이 디젤보다 오래 사용합니다. 환경규제를 마추기 위해 블럭이나 피스톤에 디자인을 더 자주 바꿔야 합니다
즉 디젤엔진이 개발 주기가 짧습니다.
요즘 연비좋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많은데 디젤사서 후회하는 친구2
힘이 좋아 아쥬 만족스럽다는 친구3
제 주변은 2:1 의 비율로 나오네요
나머지 애들은 차는 원래 시끄럽고 디젤이나 개솔린이나 그게 그거지 하는 애들이 대부분
가솔린엔진들은 설계변경이 잦아서 신형엔진은 선택하기 좀 거시기 하고요. 요즘은 가솔린터보가 흔해서 디젤엔진의 장점이 별로 없습니다.
SUV를 고집하신다면 디젤이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 데요
GDI차량 카본때문에 고생하는 친구...
가솔린엔진 소모품 교환주기 디젤보다 빨라 자주 교환하는 친구...
GDI차량 부조 및 실린더 벽 긁힘으로 고생하는 친구
가솔린 차량 연비로 인한 푸념하는 친구들이 많네요....
개인적으론 디젤에 한표입니다.
연비는 하이브리드가 좋긴한데 일년 주행거리가 1만에서 왔다갔다 하는지라 특별히 득보는건 없네요.ㅎㅎ
정부 고위직.
기타 등등 힘(?)이 있는 사람들이 경유차를 탈까요? 아니면 가솔린 차를 탈까요?
정책의 결정은 누가 할까요?
가솔린 차량도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물론 휘발유도 있지만 기름값이 장난이 아닌지라..
SUV로 간다면 아직은 디젤밖에 답이 없다고 봅니다..
유로 6 유로 7 규격으로 가야 하니 가격도 마니 오르고 덤으로 요소수도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엔진오일 갈 때 재일 빨리 더럽혀 지는 것은 디젤이고 재일 늦게 더럽혀 지는 것은 LPG입니다..
그러나 LPG는 아직 일반인이 쓰기는 법 문제로 힘들죠.. SUV에는 거의 전무하다 싶히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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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가격은 동종의 회사에서 판매하는 SUV를 기준으로 하되..
외산차의 경우 약 1천만원정도 휘발유 SUV가 저렴하더군요.(국산 SUV는 휘발유차가 맥스크루즈 뿐인듯 합니다)
요즘 디젤가격을 올리네..휘발유가격을 내리네..
말들이 있더라구요.
SUV는 디젤이다 라는 공식은 깨질까요?
출근거리가 멀고 주행거리가 제법 멀다, 그리고 매일 운전을 해야 한다면 디젤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런데 어짜피 일주일에 많아봐야 한두번 탄다면 디젤을 살 이유가 제가 보기엔 없을 것 같은데요.
정숙성이나 차 가격이나 ... 이제 디젤도 많이 올린다면 가격적인 메리트도 없을텐데 굳이 디젤을 사야 할 이유가 있을 런지요.
일단 저는 덜덜덜 거리는 디젤은 썩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디젤도 V6 면 괜찮다고 하던데,,,
제가 타보고 느끼기엔 4기통 디젤보다 조금 낫다는 수준이지 .........그닥 가솔린에 비할바가 아니더군요.
듣자하니 오일류나 점검 그리고 신뢰성 내구성 정비성 비용등 전부 가솔린이 유리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저는 고민도 안하고 가솔린으로 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도 뭐 얼마 되지 않아서 차에 관심이 많아서 잘 신경쓰고 계속 관리해 줄 것도 아니고 해서요.
환경을 생각해서 아주 작은 거라도 실천하신다면
휘발유의 연비가 정말 ㅎㄷㄷㄷ 하다고 생각신다면..
하이브리드로 고고.. ^^
전 디젤 탑니다.. 흑흑
국내에서 유로6c 적용하기 전에 어서 사는게 낫습니다. 유로6c나 d 규제가 시작되면 SCR이 안 붙을 수도 없어서 유지비 부담이 꽤 늘고 차값도 어느 정도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승용 디젤엔진이 영 별로인 것으로 유명한데다 에너지 가격과 함께 에너지 정책도 친 휘발유이기에 SUV에 가솔린엔진 일색인건 당연한 일에 가깝고, 일본도 승용 디젤엔진이 영 아닌 것으로(이제는 상용 디젤엔진도 영 아니게 가고 있기는 합니다만.) 유명한 나라라 이 두 동네 SUV들이 가솔린 중심인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유럽쪽은 디젤 Only 아니면 가솔린과 디젤 모두를 가져가지만 주 방점은 디젤에 찍혀 있고,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의 SUV 역시 중형부터는 디젤 Only 아니면 가솔린 터보차저는 곁다리에 가까운 취급을 받습니다.
토크가 떨어져도 시내주행만 주로 하니 상관 없고 연료비 부담도 별로 중요치 않다고 하는 분들은 분명히 있고 그런 분들은 가솔린 SUV를 살것입니다. 제 주변에도 디젤엔진에 학을 떼신 분도 계십니다. 그렇지만 SUV의 태생상 최고속도보다는 가속력이나 등판력을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한데다 우리나라는 디젤엔진에 대한 규제가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며 연료비 차이도 아직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니 SUV를 사실거면 디젤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산 SUV'나 '일본산 SUV'로 한정하면 그때는 가솔린 아니면 선택의 여지도 거의 없겠습니다만.^^
티볼리도 휘발유 모델이 나오는거보면 뭐 고만고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젤이 그래도 묵직하게 나가는맛이 있기에...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흠음/방음재로 도배를 해도 디젤은 디젤입니다. 오늘도 옆에 크루즈 디젤이 정차해 있었는데 더워서 창문닫고 에어컨 켜고 있었는데도 딸딸거리는 소리가.... 켜켜~~
크루즈에 들어간 디젤은 그래도 정숙하기로는 알아준다는 오펠사의 디젤인데 뭐 이젠 관리해주는 사람도 없는 11살도 더 먹은 제 구형투싼하고도 별 차이 없더군요. 그럼 디젤엔진은 현대? 켜켜~~
시기적으로 디젤을 추천하긴 좀 그렇군요......
직분사 엔진도 오염물질은 장난 아니게 나온다는데.....
그럼 직분사 엔진 차량에도 환경세를 더 붙이던가 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션도 필요없고,,,
공해물질도 없으니...
첫번째 디젤 버스를 저공해 버스로 다 바꿔 주면 좋겠네요..
돈이 들어도 DPF + SCR로 도배하는 수 밖엔 답이 없고(이 조합이면 치트 안 쓰고 정상적으로 관리한다는 전제하에 그나마 클린디젤의 목표에 나름대로 가깝게 되긴 하니까요.) 이제 유로6c로 가면 승용차나 SUV도 SCR을 안 쓰고는 답이 없을텐데 그 때부터는 요소수 가격부담과 보충의 귀찮음때문에 디젤을 포기한다는 사람이 좀 나오기 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 주행거리에 따른 선택 : 3만키보 넘다 = 디젤, 2만키로쯤 = 이건 소음에 민감안하면 디젤(요즘차도 처음에는 조용 나중에 시끄러워요), 1.5만 이하 = 가솔린
3. 환경에 따른 선택 : 소비자는 환경을 따지지 않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요(부정하시면 전기차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조)
4. 소개품 & 수리비 관련(수명에 중요하조) : 디젤에 부품이 비싼미다 교환주기는 회사 정책에 따라 다른지만 가솔린이 짧지 않습니다.
디젤오일은 색이 빨리 변하지만 그러타고 교환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료특성과 오일 특성입니다.
LPG는 드라이하기 때문에 엔진오일에 가솔린대비 더 좋은거를 써야 하긴합니다(머 LPG 차가 출력이 적어서...꼭 그러치 않습니다.)
곳 디젤과 가솔린에 가격이 같아진다 해도 경제성만 보면 디젤이 하이브리드나 LPG보다는 좋습니다.
엔진블럭은 가솔린이 디젤보다 오래 사용합니다. 환경규제를 마추기 위해 블럭이나 피스톤에 디자인을 더 자주 바꿔야 합니다
즉 디젤엔진이 개발 주기가 짧습니다.
디젤도 직분사이기 때문에 카본은 껴도 가솔린보다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