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땜은 가면갈수록 할일은 많은데 장비도 없고 해본적이 아예없어서 (아는분께 납땜 해달라고는 하는데 계속 부탁을 드리니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언젠가는 해보는게 나을것 같아서 한번 시도해보려 합니다)
저도 좀 해보려고 하는데 장비에는 뭐가 있으며 하는 방법 등은 어떻게 알아야 하고,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Creative Things.
납땜은 가면갈수록 할일은 많은데 장비도 없고 해본적이 아예없어서 (아는분께 납땜 해달라고는 하는데 계속 부탁을 드리니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언젠가는 해보는게 나을것 같아서 한번 시도해보려 합니다)
저도 좀 해보려고 하는데 장비에는 뭐가 있으며 하는 방법 등은 어떻게 알아야 하고,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이것부터 시작입니다.. 하하하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440725415&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order=%c7%cf%c4%da&keyword_seqno=11186767607&search_keyword=%c7%cf%c4%da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247038477
30만원이라 ...
잘못 본거겠지요??
감사합니다..하하..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인두랑 1천원짜리 납 사신 후에 알리에서 파는 몇천원 짜리 DAC이나 앰프 조립키트 같은거 몇개 사서 연습해보세요.
그런 키트 같은건 5천원짜리 인두로 충분히 잘 되더라고요.
저도 이전에 쓰는 인두 고장난 후 다이소 5천원짜리 쓰는데 기성품 조립은 할만하더군요.
그렇게 이것저것 하다보면 더 좋은 인두에 대해 필요성이 느껴지게 되고 위의 링크의 제품 같은 것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때 구매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일단 싸구려 인두로 저런 기성품 조립조차 도저히 안된다면 좋은 인두를 사서 콘덴서 교체 작업 같은 중급 난이도는 아무리 해도 안됩니다.
일단 라디오 조립부터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납땜의 가장 기초부터 배우기엔 만들어봐서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의 납땜 스테이션을 꾸미면 몇백내지 돈 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꼬 막대기 인두랑 납, 납 빠는 쪽쪽이 ,송진(플럭스)등을 사면 5-1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납땜은 공구질보다는 그사람의 실력에 의해 좌우됩니다.
초등학교인가 중학교인가 부터 납땜했지만 납땜 그다지 잘 못합니다..
납땜 잘하는 사람은 인두랑 납줄만으로도 납땜을 깨끗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있은후 팁이 말썽인건 경험으로 해결 되지만 경험을 쌓아가는 도중 도구가 말썽이면 나쁜 버릇이 들 수 있습니다. (팁의 허리에서 납을 녹인다던지..)
어지간해서 성능상 평균은 하는 한도에서 저가를 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하코 4xx정도면 어떨까 합니다.. 15년전 3만5천 정도였는데 지금은 얼마일지..
솔더링 스테이션은..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작업에 필수는 아닙니다.. 라운드팁도 손에 좀 익으면 어지간한 SMD도 무리없이 작업가능합니다.
추가적이라면 솔더 페이스트랑, 더해서 다루는 부품이 SMD타입이면 솔더와이어, TH타입이면 진공흡입기가 추가될 것입니다..
만일 클리너도 구매하실것이면 적셔서 쓰는 스폰지보다 금속 스폰지 타입이 더 좋습니다.
스스로 부품을 사서 회로를 조립하는 수준에서 필요한 땜질이라면..
싸구려 페놀 단면 만능기판에 래핑와이어를 ㄹ자로 이쁘게, 땜질 부분에 손을 문질러도 걸리는 것이 없게 하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페놀 만능기판이 저렴하기도 하거니와, 재질 특성상 동박이 오래 달궈지면 금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단, 이 때 만능기판의 동박이 뜨지 않도록 해야하고, 동박에 입혀진 납이 반구 이상으로 커지면 납을 필요이상으로 사용중인것입니다.
일단 이쁘게 땜질 후, 솔더 와이어나 진공흡입기로 납을 제거한 후에도 모든 동박이 살아 있다면 어지간해서 땜질후 문제가 없는 수준은 됩니다..
부품 교체나 학생경진대회 라디오 조립 정도 난이도 정도라면, 만능기판의 동박에 고르게 납을 입힐수 있는 수준이면 일단 충분합니다..
만일 부품 교체가 잦을것으로 예상될 경우 인두는 와트수가 높은것이나, 부스트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시기 바라며,
팁도 칼팁보다 라운드형이 도움이 됩니다.
팁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국산 인두기로는 아림인두기가 쓸만합니다..
납질(납땜 작업)후 손을 비누로 깨끗히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작업장소도 깨끗히 청소해야 납중독에 안 걸립니다.
납질하다보면 손까락도 태워먹고(데이고) 바지에 구멍도 나고 책상에 낙인도 찍고 합니다..
(심하면 집에 불납니다..)
납질후에는 항상 전기 인두 플러그 뽑고 정리및 청소를 깨끗히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두표 !
초고수의 납땜요령을 한번 보시지요
http://ezcircuits.net/zbxe/397
http://ezcircuits.net/zbxe/?mid=Pot&page=1&document_srl=3117
기타 유튜부에도 진기명기나 그림을 그립시다 - 참 쉽죠? - 급의 납땜 동영상 많이 있습니다 ㅋ
그리하면 가계 수지에 데미지를 많이 줄것 같습니다 ㅠㅠ
만원짜리 인두기가 못쓰는 물건은 아니지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다면 나쁜 습관 들기가 너무 쉽습니다.
모회원님이 추천하신 개조인두기(소위 DC인두기라고도 불리는) 제품이 가격대비로 좋습니다. (추천)
(특별한 이유나 전문적으로 하지 않으신다면 개조인두기로 왠만큼 커버가 가능합니다.)
처음에 15년전 2만원짜리 아림 인두 샀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PB-free 환경이 아니라서 그럭저럭 수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PB-free 작업환경으로 바뀌면서 무연납 녹는지점이 약 50도 증가하면서 기존 싸구려인두로는 실질적인 수리 불가능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면서 버튼 눌러 온도를 2단으로 조절하는놈도 있어서 써봤습니다.
hakko presto 모델인데요..... 이놈이 4만원쯤 합니다.
문제는 온도보상인데요.
납이 녹으면서 인두팁의 열을 뺏아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보상해주지 않으면 PCB에 열을 오래 줘야하고, 그러하다보면, PCB손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오홍식님 말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하는겁니다.
싸구려인두 10년써도 작업이 안되던놈이.... 핫코 짭만 써도 바로 실력이 늘어나지요....
결국은 DC인두계열 핫코 t12 계열의 인두팁이 온도보상이 되어서 작업성이 훨씬좋아집니다.
입문자에게 권하고 싶은 기본 공구는..
바콘 950D + T12B 인두팁 + 솔더링페이스트 + 솔더펌프 + 인두팁 + 0.8mm 납세척용 수세미 요정도는 기본 갖추셔야합니다.
여유되시면 꼭 환기팬 구매하시고 없으면 탁상용 선풍기라도 틀어서 납 흡입을 최대한 줄이세요...
오프라인 가보시면, 아림제품 인두만 3만원 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바콘 950D가 가격이 싸서 싸구려같지만 핫코 30만원짜리 인두의 성능이 나옵니다.
저라면 하나사서... 고장난 메인보드 부품 뗐다 붙였다 몇장만 해보면 나아지실겁니다.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의견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렴한거 하나 사서 해보고 싶ㅊ네요 ..